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이 새해부터 돼지고기 가격안정을 위한 광폭 행보가연일 이어지며 분주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태식 회장은 지난8일 CJ제일제당, 동원 F&B 방문에 이어10일에는 대상 등 주요 원료육 구매업체를 찾아한돈농가와 상생을 위한 수입육 사용 자제와 함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돼지고기 원료육을 농가와의 상생 차원에서 한돈으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하 회장은 “각 2차 육가공업체에서 수입하고 있는 돼지고기 원료육 수입량을 10% 이상 감축하고, 한돈협회와 돼지 뒷다리살 MOU를 통해 2018년 대비 20%의 한돈 구매량을 확대해 기업의 손익개선과 한돈 사용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로 한돈농가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이기홍 부회장, 장성훈, 왕영일 감사, 최성현 상무 등이 함께 했다.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가 돼지고기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위해16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한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삼겹살 100g을 홈플러스 1290원, 이마트 1580원, 롯데마트·하나로마트에서 16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사진은 한돈 삼겹살, 목살을 최저가인 100g당 990원에 판매하고 있는 홈플러스 시흥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9년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돼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제공한다. 오늘의마지막 주제는바이오 이종장기용으로 개발한 돼지들에 관한 이야기다. 장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인 바이오 이종장기. 농촌진흥청에서는 첨단 생명공학 기법으로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삽입한 돼지를 개발하고, 이들의 장기와 조직, 세포를 사람에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 이종이식용 돼지 개발의 시작 ‘지노(XENO)’ 2009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태어난 ‘지노(XENO)’는 돼지는 갖고 있지만 사람은 없는 알파갈 유전자 일부를 없앤 돼지다. ‘지노’라는 이름은 ‘이종’을 뜻하는 머리가지(접두사) ‘Xeno-’에서 따왔다. 돼지 장기를 영장류에 이식하면 몇 분 안에 초급성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는데, ‘지노’는 그 원인 중 하나인 알파갈 유전자를 제거했다.‘지노’ 한 마리에서 수백 마리의 후대가 태어났고, 현재는 그 후손 중 일부를 활용해 췌도 세포, 각막, 피부, 뼈 등을 영장류에 이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지노’보다 한 수 위 ‘믿음이’ ‘믿음이’는 ‘지노’처럼 알파갈을 제거하고 사람 면역유전자인 특정 단
가야육종(대표 최영렬)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협조를 약속하며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힘을 보탰다. 9일 가야육종 최영렬 대표는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하태식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5백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최영렬 대표는 건립기금을 전달하며“돈가하락의 어려움 속에서도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한돈혁신센터가 한돈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모아주신 뜻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한돈혁신센터가 농가들에게 냄새없는 친환경 농장 모델을 제시하여, 한돈농가의 기술교육은 물론 경종농가 및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가야육종은 지난 20년간 국내 제일의 전문종돈장으로 자리매김한 부경양돈농협의 자회사로 2013년 가야유전자연구소가 농촌진흥청 우수정액처리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2015년과 2016년 산청 종돈장과 고성종돈장이 우수종돈장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 또한 우수 유전자원의 보급과 함께 전문성과 청
멧돼지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기위해 사용하는 포획트랩을 지금까지 1차 포획 후 다른 곳으로 트랩을 옮겨 설치해야 했다. 같은 장소에서 장기간 사용하면 먹이 반응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옮겨서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사냥 지역을 피해 무리지어 이동하는 일이 잦은 멧돼지의 먹이 행동 특성을 파악하고 관찰했더니, 같은 장소에서도 다른 멧돼지 무리를 잡을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돼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포획 트랩을 장소를 옮겨 설치하지 않고도 다시 멧돼지 포획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멧돼지 포획 트랩은 위·아래, 왼쪽·오른쪽 두 곳에 유입구를 여닫이로 설치한 것으로 멧돼지 무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장치다. 멧돼지 피해나 추가적인 먹이 반응이 확인되면 포획 트랩의 유입구를 열어둔 채로 먹이인 발효옥수수 약 5kg을 트랩 안쪽과 양쪽 유입구에서 50cm 밖까지 띠 모양으로 이어지도록 놓는다.이후 멧돼지가 트랩 안의 먹이를 3회 이상 먹을 경우, 즉 멧돼지가 먹이와 트랩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졌다고 판단되면 트랩 유입구를 닫아 잡으면 된다. 이때 먹이로 유인하는 과정에서 멧돼지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기해년 황금돼지해 설 명절을 맞아4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mall.han-don.com)’을 통해‘2019 한돈 설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 한돈 설 선물세트 캠페인’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는캠페인이다. 2018년을 이은 “돈福 가득, 한돈 설 선물세트”를 컨셉으로 2019년 황금돼지해엔 한돈 선물세트에 福을 담아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드람한돈, 포크밸리, 인삼포크, 돈팡 등 총 29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뿐만 아니라 수제햄, 소시지 등 가공육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가격대는 가장 인기가 많은 2~3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 6~8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상품을 마련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돈몰에서 구매 시, 신규가입쿠폰(5,000원)과 설 한돈 선물세트 전용 쿠폰(10,000원)을 적용하여 최대 1만 5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설 한돈 선물세트 대량 구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들려드리는 돼지이야기 두번째. 두번째 주제는 농촌진흥청에서 복원·개발한 4품종에 대한 이야기다. 이 품종들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도 우리나라 품종으로 등록됐다. □ 토종돼지를 복원한 ‘축진참돈’ ‘축진참돈’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우리 고유의 재래돼지를 지키기 위해 1988년부터 20년에 걸친 복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문헌 속 재래돼지처럼 ‘털은 검고 머리는 길고 뾰족하며, 이마에는 산모양의 주름이 있고, 코가 길고 곧으며, 귀는 앞쪽을 향한’ 모습이다. ‘축진참돈’은 ‘축산업을 진흥하는 진정한 돼지’라는 뜻으로, 품종 등록을 마쳤다. 재래돼지의 복원은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유전자원 확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 4개 기관에 600여 마리를 보존 중이다. □ 한국형 씨돼지 ‘축진듀록’ ‘축진듀록’은 1998년 미국과 캐나다의 씨돼지를 들여와 10년에 걸쳐 우리나라 환경에 맞춰 개량한 품종이다. ‘축산업을 진흥하는 듀록’ 품종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은 2009년 상표등록을 마쳤다. 돼지우수인공수정센터기준의 규격 돼지 합격률이 70% 이상으로 뛰어나며, ‘축진듀록’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1일 강원 강릉시 정동진에 위치한 모래시계공원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아 ‘2019 황금돼지의 해, 한돈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가 열린 정동진에는 해돋이 명소답게 30만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한돈자조금은 황금돼지 해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새해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정동진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날 한돈자조금은 복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황금돼지 조형물을 공개하며 힘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또 2019년 새해를 맞아 2019인분의 한돈국밥 나눔 행사를 열어 추위 속에 일출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여기에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리본달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한돈 캐릭터 한도니 인형, 황금돼지 저금통, 새해 캘린더 등을 나눠 새해맞이 일출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관리위원장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국민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새해 소망을 응원하는 자리를 갖고자 일출 대표 명소인 정동진에서 일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5천만 국민의 먹거리로서 국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강원도내 아이들 지원을 위해 한돈 4t을 후원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날 전달식은 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의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건강한 밥상 식재료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전달된 한돈 앞다리살 4t은저소득가정 및 아동시설 등 도내 아동 시설 197개 기관과 555세대의 소외계층 가정에게 지원된다. 이번 착한후원에는 한돈몰 입점사인 △CJ프레시안 △강원깊은산맑은돈 △담아한포크 △도드람하돈 △도뜰한돈 △돈마루 △사조대림 △안동참마돼지 △애돈인 △얼룩도야지 △올드림한돈 △인삼포크 △치악산금돈 △태흥한돈 △포크밸리 △하이포크 △한돈육포 △허브한돈 △돈우나드리 △로스팜 △목우촌 △미소찬한돈 △옥황포크 △포크빌 △한오백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정태홍 관리위원(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과 정상은 사무국장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금강 홍보단장, 이창수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전달식과 함께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예방을 위하여 해외로부터 유입요인을 철저히 차단하고, 농장단위의 차단방역을 강화하여 비발생국으로 계속 유지해 나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국의 ASF 발생상황은 현재까지 총 93건(19개성, 4개직할시)이 발생하였으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측된다. ASF가 광범위하게 전파된 원인은 감염된 돼지의 혈액을 원료로 사용한 사료의 공급, 감염된 돼지의 불법 유통, 감염 돼지 도축후 가공장에 판매, 도축검사 부실, 생돈의 장거리 운송, 운송차량의 소독 등 방역관리 부실 등으로 조사되고 있다. ASF의 지속적인 발생 원인은 농가의 조기발견 신고 미흡, 사람 등 잦은 왕래, 남은음식물 급여, 다수의 영세농가(2,600만호) 등으로 방역체계 부실과 농가의 방역의식 부족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전망은 중국정부의 ASF 방역조치 등을 감안하면 종전의 요녕성 전염사태와 같이 폭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적지만, 장기간 발생·확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농식품부는 해외에서 ASF 유입예방을 위하여 여행객의 불법 휴대축산물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