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음식점 등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18일 대학가 주변인 서울특별시 광진구 소재 음식점·카페 등을 현장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종사자 증상확인 관리 ▲테이블 간 이동금지 ▲옆사람 대화소리가 들리도록 사업장 내 음악소리 유지 등이다. 김강립 처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수 증가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확산이 우려된다”면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사용 증가 등으로 환기가 부족해 감염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영업자께서 환기·소독을 철저히 하고 출입자·종사자 증상확인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들께서도 유행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사적모임 자제하기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 즉시 진단검사 받기 ▲음식점·카페 등에서 음식섭취 중 이외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정부합동 특별방역점검으로 음식점·카페 등 소관 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관련 협회와 간담회 등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등 현 코로나19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6일 오전 서울 양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서울 양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다중 이용 시설로, 이번 점검은 그간의 방역 강화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농축산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요 시설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환기 및 주기적 소독실시, 방문자 간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자체·보건당국과의 협조를 통한 방역관리 강화 및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식품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소관 시설별 방역 ‘장관 책임제’ 시행에 따라 공영농산물 도매시장, 농촌관광시설 등 농식품부 소관 전 분야별 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일 오후 농촌관광시설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위해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농촌체험휴양마을(외암마을)을 방문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로 농촌체험을 위해 많이 찾는 곳으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는 장소다. 특히, 수도권에서 가까운 외암마을은 국가민속문화재(제236호)로도 지정(2001년 1월)되어 2020년 약 13만 명이 다녀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농식품부는 다중집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더 세심히 살피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코로나19 4차 유행의 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농촌관광시설과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대응 여름철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사업장에 대한 안전·방역점검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9일 오전, 지난 5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전남 장흥군 안양면 일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 장관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 농업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방제가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피해지역 중심으로 광역방제기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7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을 찾아 현지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잇따랐으며, 광양과 해남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2인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농협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 돌입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시설물 안전점검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등 사전예방활동에 만전을 기울였으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와 조기 보상 ▲피해복구 인력 지원 ▲재해 무이자자금 등의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성희 회장은 “남부지방에 많은 장맛비가 내려 인명사고와 농작물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으신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면서, “농협은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가짐으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오전 8시 30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농업인 안전 등 추가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처를 당부했다. 3일부터 정체전선 영향으로 진도 499mm, 남해 478, 부안 159 등 누적 강수량을 보이고 있고,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김 장관은 농작물, 축산·방역 등 분야별 피해와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저수지와 배수장에 대해서는 사전 방류 및 가동준비 상황을 재점검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고 특히, 저수율이 높아진 저수지를 중심으로 관리를 빈틈없이 할 것과 벼 침수면적이 큰 전남(약 24천ha, 7.7. 07시)의 물빠짐 상황을 지속 확인하고, 신속하게 공동방제가 될 수 있도록 광역방제기, 항공방제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침수된 축사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지원과 함께 긴급 방제조치 및 가축폐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자체·농협 등과 협조하여 수의사 진단 및 약제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접경지역 축사에 대한 신속한 소독 및 하천수 등에 대한 환경검사 등 철저한 방역 실시와 함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지난 밤사이 집중된 호우로 남부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농업·농촌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긴급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벼 침수면적(전남 약 15천ha 등, 10시)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비가 그친 후 병해충 방제가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남 진도, 해남, 고흥, 장흥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시·군과 협의하여 공동방제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준비토록 지시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피해사례가 계속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기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이외에도 사면절개지 등 우려지역에 대해서 산림청과 공조하여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경기, 충청, 강원 등 중부권에서는 사전대비 상황을 엄중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요 저수지와 배수장에 대해서는 사전 방류 및 가동준비 상황을 재점검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산지 태양광 설치지역, 가축방역 매몰지 등에 대해서는 울타리, 배수로 정비 등 관리상태를 다시
농촌진흥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6일, 허태웅 청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허태웅 청장은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채한정 학장의 지목을 받아 전북혁신도시 내 전주만성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표어를 홍보했다. 이날 허 청장은 농촌진흥청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외치며,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구호인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삼)초 동안! 4(사)고 예방!’은 국민 아이디어(생각)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는 어린이 안전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는 행동 요령을 알게 쉽게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허 청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을 지목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오정규 유통이사는 지난 1일 화훼공판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방역 조치와 방역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대응 태세 구축을 강조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화훼공판장의 경매장 및 생화(도매)매장, 분화온실, 화환점포의 방역 관리상황을 보고받고, 열화상카메라 운영과 마스크 착용 등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하루 평균 8,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로,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담당 임원이 정기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화훼공판장 내 27개소에 열화상카메라 및 비접촉체온측정계 설치, 긴급 마스크 배부처 운영, 매일 방역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민들의 안전한 꽃소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정규 유통이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및 수도권 특별방역에 따른 방역수칙 홍보, 방역관리 강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허태웅 청장이 최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장관 레밍 호안)로부터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훈장’을 수훈했다. 훈장과 훈장증서는 현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8일 베트남 농업과학원을 통해 KOPIA 베트남 센터에 전달됐다. 허 청장의 이번 훈장 수훈은 농촌진흥청이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을 추진하면서 베트남 농업·농촌 개발 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한국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 베트남의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소농의 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라고 전하며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수훈은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 베트남 소농의 자립을 돕고 나아가 베트남 농업발전에 이바지 해 온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8월, 최초로 KOPIA 베트남 센터를 개소하고 베트남 농업 정책에 맞는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