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7일 경북도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9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이며, 이는 지난 2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이후 5일만의 추가 발생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7월 7일 06시부터 7월 8일 06시까지 24시간 동안 경북 예천군 및 인접 6개 시·군(문경, 상주, 의성, 안동, 영주, 단양)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8일부터 23일까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올해 7월 26일에 시행되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에 근거하여 스마트농업의 기반 조성 및 보급·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농업인 및 산업 인력, 상담사(컨설턴트) 등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의 모집대상은 스마트농업 교육과정의 기획·운영이 가능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농축산 관련 대학, 농축산 교육기관 및 민간교육기관 등이며, 농식품부는 서면 및 현장평가 심사를 거쳐 7월말에 총 2개소(시설원예 1개소, 축산 1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교육기관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고,교육기관의 운영·관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이 스마
산림조합중앙회는 4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제3회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실효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협의 내용 외 주요 보고사항을 논의하고 장애인 권익보호에 관한 매뉴얼 시행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제도 정비를 더욱 강화하고 실태평가 결과 상위기관은 기관 표창을 수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산림조합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적용에 앞서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를 도입했으며, 제도 시행 후 1년간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 제 규정 위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산림조합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내부통제 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일 서울 중앙회 청사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맨발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등이 참석해 맨발걷기운동을 확산시켜 국민 건강 증진에 상호협력하고 산림조합의 사업참여를 위한 법 개정 등을 함께 추진키로 하였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맨발걷기운동 확산에 동참해 국민 건강과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내빈들이 5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고 더욱더 농촌을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요즘의 문화에 맞춰 농촌도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과 협업하여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농촌을 더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은 4일 전남 해남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쌀의 카자흐스탄 초도 수출을 기념하며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도 수출물량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이 생산한 4만 5천 달러 상당의 새청무 쌀 24톤으로, 카자흐스탄에 소재한 CU 마스터프랜차이저 Shin-Line에 김밥과 도시락 등 가공용과 편의점 판매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쌀의 92%는 연간 강수량이 140mm에 불과한 “키질로르다”라는 건조한 지역에서 생산돼 한국산 쌀에 비해 찰기가 덜한 편이다. 이에 지난 4월 공사는 Shin-Line과 카자흐스탄 시장 K-Food 수출확대 MOU를 체결하고,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김밥과 도시락에 최적인 한국산 프리미엄 쌀을 제안해 5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같이 정부와 공사는 2017년부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호주 등 신시장에 글로벌마케터를 파견해 수출 거래알선부터 바이어 초청, 해외인증 취득까지 밀착 지원해 왔다. 특히, 국내 쌀 소비량 감소에 적극 대응해 국산 쌀의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 발굴과 해외 판촉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5일 제21차 본회의를 충남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업위가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서울을 벗어나 지방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청양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이번에 발표한 삶의 질 종합 지수가 우수한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한 농어촌 지역 삶의 질 지수는 50만 이상 지방 도시와 비교해도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볼 때, 전체 대도시와 비교한다면 그 격차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위원 3명이 교체되어 새롭게 위촉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최흥식 회장,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박정희 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김기명 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농어업위 위원과 청양군수·홍성군수·진안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농어업위 본회의에서 2건의 보고 안건을 논의했다. 우선 ‘농어촌 삶의 질 지수 결과’ 보고에서는 농어촌 삶의 질 지표체계(5개 영역 20개 세부지표로 구성)와 전국 139개 농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6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크라운 프리미엄 가든 레스토랑에서 열린 제주도니 판매 기념식 및 한돈 시식회에 참석,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몽골의 인플루언서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 시장 진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한돈자조금은 몽골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6일간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현지 시장 조사 및 바이어 미팅, 유통업체 시찰 등을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한돈의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또한,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울란바토르 이마트 3호점 앞에서 열린 제주도니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에서 제주산 한돈이 타 수입산 돼지고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현지 행사와 판촉 시식회에 함께 참여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월 8일 해외수출업자 LS 트레이딩(대표 이윤세)과 몽골 수입업자 Express Supply LCC(대표 B.Sukh-Ochir)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제
(주)모두컴바인은 스마트팜 쇼케이스와 전용 모종의 독자적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모두컴바인은 프로젝트에 50억원 이상을 투입하였으며 현재 일반적인 온실과는 다른 쇼 케이스 형태의 소형 스마트팜 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진보된 스마트팜 기술로서 작물의 생장 환경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모두컴바인 측은 외부 환경 요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정한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고 상품성 있는 작물을 동일한 품질로 키울 수 있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좁은 면적에서도 고부가가치의 작물 수확이 가능하다. 더불어 국내 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모종 역시 직접 길러내 이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 전했다. 관계자는 “본 스마트팜은 대규모 스마트 팜 시스템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농작물 재배가 가능해지며 특별한 모종 배급을 통해 타 기업과의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스마트팜 쇼케이스 사업을 국내 최대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활발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4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및 농촌 여름휴가 축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열두 번째인 ‘도농교류의 날(7.7)’을 맞아 ‘팜타스틱 여름휴가’를 부제로 진행된다. 5일과 6일 이틀간 농촌체험·홍보관 운영을 통해 농촌 여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첫날에는 도농상생의 가치를 알리는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기념행사는 5일 14시부터 개최되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충북 한드미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정문찬 대표(석탑산업훈장),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허동윤 대표(산업포장)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9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곤충바람개비 만들기, 쌀베이킹, 목공체험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곳곳 농촌 여행상품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 칠곡 학선무, 충남 금산 좌도농악 등 도시민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문화공연과 가족동반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