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 선정을 위한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은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 비닐온실) 설치 후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임대하여,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 농지 및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자 또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경력 2년 이상인 자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4개 농가를 선발하며, 모집 대상 농지 소재지는 전북 고창, 전남 광양, 경남 사천, 함양이다. 지난 1차 모집에서는 충북 음성을 포함한 6개 농지 소재지의 스마트팜을 운영할 6개 농가를 선발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21일 국민참여플랫폼 ‘KOATon국민’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OATon국민’은 농진원이 2018년부터 운영해오던 ‘시민참여혁신단’을 확대 개편한 대국민 소통창구로, 첫 시작인 올 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지역과 연령의 국민 30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안호근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및 현장 견학 등 기관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KOATon국민’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ESG·경영혁신’과 ‘국민소통’ 두 분야에서 아이디어 제안 및 우수성과 평가, 정보공개 제도 및 소통채널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농진원은 ‘KOATon국민’의 의견이 실제 기관 운영에 반영되어 국민의 경영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고 제도 개선 및 혁신계획 등에 포함할 예정이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기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KOATon국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애정 어린 의견을 귀담아듣고 농산업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기관 설립이후 처음으로 체력검사제를 도입하여 ‘23년 아시아매미나방(이하 매미나방) 선박검역 보조원 채용 응시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체력검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대학교(스포츠의학연구실)에 의뢰하여 4.12~4.14일 기간 중 서울, 부산 등 3개 권역별로 서류전형 합격자 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측정결과 체력기준에 미달한 13명은 불합격 처리되었다. 체력검사 항목은 선박검역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상대악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눈뜨고외발서기 등 4가지이며 모든 검사항목에 통과되어야만 합격처리 된다. 인증원은 매미나방 선박검역을 시작한(‘12.3월) 이후 인명 사고는 없었으나, 외항에서 본선과 통선으로 이동 중 실족으로 인한 골절사고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이번 체력검사제 도입으로 동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여성검사원 비중이 높아지고 검역량이 5~9월 집중되는 업무특성상 부득이하게 고령(高齡)의 단기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어 사고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인증원은 그간 체력검사제 도입을 위하여 지난해 10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0일 본원에서 혈액수급의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생명나눔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헌혈 희망자 감소 등에 따른 국가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운영되었다. 이날 실시된 단체헌혈 행사에서는 기관 333번째 헌혈자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개최되었다. HACCP인증원은 201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단체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총 33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였다. 아울러 참여에서 그치지 않고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155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혈액원 등에 기부한 바 있다. 조기원 원장은 “4월 한 달간 본원 및 전국에 위치한 6개 지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국가적 혈액난 극복을 위한 자발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생명을 중시하는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HACCP인증원은 ▲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봉사활동 활성화 등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19일, 나주시 노안면 소재 봉호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누구나 찾아오는 농촌 구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기평은 2014년부터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콘진원 역시 3년째 캠페인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고 여기 더해 지역 청년농업인 단체인 4H연합회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촌 삶의 질 향상’의 가치에 힘을 실었다. 농기평을 비롯한 콘진원 및 4H연합회는 마을 의견을 반영하여 마을회관 근처 공원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페츄니아 총 3,000본을 식재하여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했고 쓰레기 줍기 등 마을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노수현 원장은 함께한 꽃심기 현장에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농촌 삶의 질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지역기여형 ESG활동"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인근 기관은 물론 민간영역에 까지 농촌 삶의 질 향상의 가치를 전파하겠다."약속했다.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마을 경관 개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전 세계적인 전염병 발생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말산업 자원을 보호하고, 청정 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인 말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방역사업의 첫 단추로 상반기 예방백신 접종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29일까지 이며, 17,500두를 대상으로 말인플루엔자와 일본뇌염을 접종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말 전염병인 말인플루엔자는 호흡기병으로 병에 걸린 말에게 발열, 기침, 콧물, 눈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마로부터 약 45미터 근방에 있는 말까지 전염시키는 등 단시간 내 다수의 말들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해 큰 피해를 입힌다. 또한 동물과 사람 간에도 전파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알려진 일본뇌염의 경우, 감염된 말이 중증으로 진행되면 운동실조, 이상행동 등 신경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번 예방백신 접종사업은 연령 6개월 이상인 등록마 17,500두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미등록마는 현장에서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5월 초부터 진행되며 정확한 접종기간은 추후 말산업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는 호스피아 홈페이지 내 공 고문을 참고하여 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19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익산시 공무원, LH 직원, 입주기업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시설용 부지를 중심으로 도로,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 및 담배꽁초 제거 등의 청소작업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산업단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를 위한 공문전달 및 현수막을 게시하여 산업단지 주변도로 자체청소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유도하여 입주기업이 함께 환경정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오늘 산업단지 환경정화 행사가 청정 산업단지 조성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환경보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ESG경영 실천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9일 경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하상욱)과 함께 ‘경주시 한우산업 발전 및 가축개량 정보공유와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주축협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에 따른 정보공유 및 한우 경제형질 발굴 등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축협과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한우 혈통정보 및 개체별 유전능력평가(EPD)결과를 제공하고, 우시장 자료 및 관리개체에 대한 정보, 번식정보 등 다양한 개량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주축협 관내 한우의 전두수 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우량암소 활용방안 구축 및 고능력암소 조기선발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주시 한우농가의 개량속도 가속화 및 농가소득 창출이 예상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은 “경주축협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다양한 개량정보가 현장에서 농가에게 직접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농업인 안전365 실천 운동(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천 운동은 공공기관 관계자, 농업인, 국민 등이 참여해 농작업 안전 수칙 지키기 실천을 다짐하는 홍보 활동이다.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실천 다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했다. 조재호 청장의 홍보영상은 농촌진흥청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유튜브)에 게시했다. 조재호 청장은 다음 실천 주자로 질병관리청장, 전북경찰청장, 경기도농업기술원장, NH농협손해보험대표를 추천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표준교육자료(‘안전한 농작업, 건강한 농업인’)를 배부한다. 이 자료에는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사고, 농약 안전 사용, 농업인 안전 재해 보험 관련 내용이 실려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축평원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홍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병홍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원은 시대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라며, “지난 34년과는 다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새로운 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축평원은 지난해 박병홍 원장이 취임한 후 기관의 미션과 비전, 5대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사업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에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 실시 △한우 수출 확대 지원 △도매시장 온라인 경매와 도축장 출하 예약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또한, 박 원장은 축평원에 대해 “사육, 도축, 가공·포장, 소비단계를 아우르는 축산유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축산분야의 다양한 정보 네트워크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내외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으며, 축평원 본원 1층 로비에는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