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5일, 농업가치본부 직원 29명이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신암골마을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 의견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현장을 방문한 직원들은 한국효소 영농조합법인 구교중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과 6차산업 활성화 방안 등 간단히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전의면 일대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효소 영농조합법인은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6차산업 인증업체로 오가피, 어성초, 삼백초 등을 직접 생산·판매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빵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운영 중이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조경익 본부장은 “농업가치본부에서는 부족한 일손을 돕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올 하반기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15일 내부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분위기 강화를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난 종합감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사항을 교육했으며, 부정부패 근절 및 청렴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달력을 제작하고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과 청렴 선언문을 제청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또한 등급판정 공정성 강화를 위한 축산물 품질평가 역량강화, 축산물이력제 필수 이행사항 교육도 병행해 기관 핵심가치 실천을 위한 마음가짐을 공고히했다. 승종원 지원장은 “이번 결의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생활화하고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정책수요자에게 신뢰받는 축평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12일부터 30일까지 태국의 안전관리 관계 공무원 8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 ‘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관 초청연수’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며, 단계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3개국 147명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연수기간 동안 양국의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공유하고, 농산물 안전의 주요 유해물질인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검출 관련 분석법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유해물질 분석법 교육의 경우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생이 직접 분석 절차별로 체험하고 결과를 도출해 봄으로써 연수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국제사회에서 국가 간 협력은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관원의 분석기술 전수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3일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2023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연구성과 발표회’는 농정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연구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현업부서의 의견 반영을 통한 공사 사업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발표에는 ▲농촌마을 재편 사례 및 사업모델 개발 ▲스마트팜 온실공사 인벤토리 및 품셈 구축 ▲식량안보 대응 간척농지 범용화 실증연구 ▲국제융합수리 표준실험절차 개발 등 13개 주요 연구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병호 사장은 “농정에 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을 다변화하고, 현업부서의 의견을 토대로 연구성과를 사업에 활용하여 농어촌의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이란, 농업인 안전보험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농작업 사고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월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부 기관 및 농업 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한편, 농정원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스마트팜 교육과 첨단기술교육, 현장실습교육(WPL), 귀농귀촌 교육 등 예비·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현장실습장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시도 방역기관, 민간 병성감정 업무 담당자 등 44명을 대상으로 꿀벌질병 진단능력 제고를 통한 양봉 현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 교육’을 지난달 31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 꿀벌질병 실험실 진단, △ 꿀벌응애 진단 및 응애구제제 내성 검사, △ 꿀벌 농약검사법 및 결과, △ 꿀벌생태 및 봉군관리, △ 꿀벌질병 현장 진단 및 처방, △ 응애 모니터링 방법 및 임상증상 확인 요령 등을 다루어 전국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월동기부터 발생하고 있는 꿀벌 대량 소실의 주요 원인인 꿀벌 응애의 진단과 구제제 내성 확인, 방역요령 등 현장을 중심으로 진단과 처치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 응애 모니터링, 임상증상 확인 및 병성감정 시료채취를 위한 실습교육이 포함되어 담당자들의 꿀벌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 교육을 통해 시도 및 민간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검역본부와 전국 시도 방역기관 및 민간 병성감정 기관 간의 진단법을 표준화하여 진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0일 서울에서 안병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과 조용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국장을 만나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과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식량안보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스카우트는 173개국 4천만명이 활동하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 1922년에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1983년 제11대 국회에서 발족한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은 건전한 청소년 지원 및 스카우트 활동 지원과 더 나은 청소년 정책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푸드콘텐츠’를 주제로 개최한 ‘2023년도 한국외식경영학회·한국식공간학회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학술대회 시상을 하고, 식품관계자들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식품산업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식품외식산업은 여러 산업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ASEAN 등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는 초청 연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기법 등 10차례의 다양한 교육 훈련과 병해충 예찰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등 5차례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323명의 개도국 식물검역관에게 연수를 실시해 왔다. 검역본부는 이 연수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여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참가국들의 식물검역 제도에 대한 정보 파악를 파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8개국 식물검역관 16명을 초청하여 ‘병해충 위험에 근거한 검사방법’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검역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검사방법은 각 국가가 한정된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증가하는 검역량을 원활히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교역이 확대되고 있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022년 강원도에서 출하한 소·돼지의 등급판정 결과 및 소 이력정보 등을 분석한 ‘강원도 축산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출하된 소 6만 7,500여 마리와 돼지 79만 5,900여 마리의 등급판정 결과를 전국 및 도내 18개 시군별로 분석한 것으로, 도내 소, 돼지의 품질수준 진단을 통해 농가 교육 및 도내 정책 결정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등급판정 출현율을 살펴보면, 한우(거세우)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8.7%로 전년 대비 4.2%p 증가했으며, 전국 68.8%보다는 0.1%p 낮으나 그 격차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양양군과 홍천군이 각각 78.2%, 7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등심단면적 크기가 전국 97.0㎠에 비해 강원도는 94.8㎠로 작고, 전년대비 증가폭 역시 전국이 1.6㎠ 증가한 것에 비해 강원도는 0.8㎠ 증가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돼지 1+등급 출현율을 보면 강원도는 32.8%로, 흑돼지가 많은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1+등급 범위에 해당하는 도체중 출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분야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국민소통단’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축평원 국민소통단은 축산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주부 등 실제 축산물을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등 취업준비생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소통단으로 선발되면 약 5개월간 축산유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이나 간담회 참여를 통해 축평원과 축산유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소통단에게는 활동 건에 대한 소정의 수당이 지급되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지원된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소통단원에게는 축평원장상과 함께 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 공지·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공식 접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병홍 원장은 “국민소통단께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우리원의 개선할 부분과 보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언제든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또한, “소통단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