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지보전부담금 서비스를 고객에게 원활하게 제공하고 공사 현장 직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2주에 걸쳐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농지보전부담금은 국가의 한정된 자원인 농지를 보전하기 위해 농지전용시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고객의 이해와 절차 이행을 돕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업무처리 절차 등 정확한 안내와 행정 처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농지보전부담금 관련 시스템 사용 교육, 부과·수납 업무 단계별 유의 사항, 실무처리 방법과 현장에서 민원으로 이어지는 분할납부, 감면 등 주요 사례 소개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 오픈한 모바일 농지보전부담금 고지 및 환급 서비스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본 서비스는 기존의 대면, 유선, 우편 등 분산된 부담금 업무를 농지공간포털을 통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고려하였다. 권진식 기금관리처장은 “고객 중심의 소통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로 담당자의 실무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며, “연말 예정된 법인의 농지보전부담금 전자환급 기능
돼지를 출하하는 농장은 3월 2일부터 돼지 품질 분석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력·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란, 농가에서 출하한 돼지도체 등급판정 결과를 전국 평균 데이터와 비교·분석하여 품질평가 항목별 관리 방향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돼지 사육 농가가 이력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한 후, ‘모돈이력관리’ 메뉴에 접속*하면 등급판정 결과를 쉽게 확인하고 파일로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각 농가는 방사형 차트 정보를 통해 전국 상·중·하 수준의 농가와 본인 농장 성적을 비교하고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출하 품질 관리도’ 정보를 활용하여 균일한 품질의 돼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주요 도체품질 항목의 평균과 편차 추세 정보를 확인하여 사양관리에 반영할 수 있다. 셋째, 기계(VCS2000) 등급판정을 받은 도체에 대해서는 ▲정육량(kg) ▲정육률(%) ▲삼겹살 거래 정육량(kg) 등 기계 분석으로만 확인이 가능한 데이터가 추가 제공된다. 축평원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올해 안에 축산물이력제 모바일 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과 초경량비행장치(드론)의 운용인력 채용 및 교육훈련을 위해 지난 지난 23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역본부의 ▶ 드론 운영인력 확보에 따른 인력풀 구성 및 모집홍보 등 채용관련 업무 ▶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운영자 신규 채용 양성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전문 연수 추진 ▶ 초경량비행장치(드론) 및 기타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인적자원 및 시설·장비 지원 ▶ 각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에 따른 정보 공유 및 협력, 상호 업무 성과에 따른 홍보 등이다. 방역본부는 이달 드론 운용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본부 및 각 도본부 등에 14명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력개발원에서는 모집홍보 및 교육훈련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본부 민권식 사업처장과 인력개발원 안성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주요 사업에 역량과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간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은 3일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삼(삼겹살)삼(인삼)한 우리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삼!’ 캠페인을 펼치고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이재식 부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삼삼세트(목우촌 돼지고기 햄과 햇수삼)를 나눠주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과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2003년 처음으로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삼겹살 먹는 날」로 정하여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과 풍미를 더하고자 삼겹살 뿐 아니라 인삼 나눔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함께 전국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 양돈농협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5일까지 한돈 삼겹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농협에서 시작한 ‘삼겹살데이’를 20년 동안 열렬히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협은 건강한 먹거리로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와 국가 경제에 큰 힘이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이 3월 1일부터 제27대 회장의 임기를 시작한다. 2020년 직선제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제26대 회장에 선출된 허주형 회장은 지난 1월 13일 총 2명의 후보가 출마한 제27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서 51.8%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다. 허주형 회장은 지난 3년간 제26대 집행부를 이끌며 대한수의사회 재정 확대 및 사무처 인력 확충 등 조직 강화, 반려동물 백신 및 모든 항생·항균제의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 주요 회무 공유 및 홍보 활동 강화 등에 주력했다. 또한 지속적인 건의로 관납 광견병 접종 비용 현실화, 소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채혈비 인상, 지방자치단체 근무 수의사의 처우 개선 등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국제협력 강화에도 힘써 2024 아시아수의사회연맹(FAVA) 대회 유치에 성공, 내년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제27대 임기에서는 지난 3년간 추진했던 사업들의 안정화 및 지속적인 발전과 동시에 “동물병원 의료진에 대한 폭력 대책 마련”과 “전면개정 수준의 ‘수의사법’ 개정 준비와 동물의료산업 발전방안 마련 등 정부 용역을 통한 동물의료제도 기반 확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허주형 회장은 두 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7일 오후 세종시 소재 본부 대회의실에서 위성환 본부장 및 이사 등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제1차 임시 이사회 회의록 접수(안)을 시작으로 감사보고 및 ASF·AI·구제역 특별방역 추진상황 등이 보고됐다. 이어서 ▲급여규정(호봉제) 개정안 ▲연봉제규정 개정(안) ▲직제규정 개정(안) ▲2022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예산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변경(안) ▲분사무소(제주도본부) 이전(안) 등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최근 잠잠하던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이 다시 발생했지만 농식품부를 비롯한 방역 관계기관의 노력과 이사님들의 관심 덕분으로 초기에 차단방역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SF·AI·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하여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의 경우 1999년 기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의 쟁의권 획득과 단체파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나눌 봉사단체 25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일반·지역단체 활동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및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농촌 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 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를 선발해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1년부터 984개 단체가 전국 9,311개 농촌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일반단체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하여 단체가 소속된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단체, 의료단체, 대학교 봉사센터(단)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일반단체, 지역단체, 의료단체 총 25곳으로 선정된 단체들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157개 시·군 중에서 봉사활동 대상마을을 선정하여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대학교 봉사센터(단)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 분야는 오는 3월에 모집하여 심사를 거쳐 4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구길모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올해 선정된 봉사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이 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해 반려나무 키우기, 지구의 날 맞이 플로깅 행사,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는 ESG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에 초점을 맞춰 참신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선보였다. 이 중 작년 9월 제주본부(본부장 오순민)에서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함께 추진한 ‘걸으며 함께 지키는 바당길, 건강한 도보여행길 문화만들기 캠페인 LET’S PLOG(이하 ‘렛츠플로그’)’가 지난 22일을 끝으로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남원 당케포구에서 시작된 동 캠페인은 애월 한담해변까지 10회에 걸쳐 추진된 가운데 총인원 333명이 참여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바당 올레꾼들이 사랑하는 올레길 코스에서 6개월간 진행 ’렛츠플로그‘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제주 바당길을 만들기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으로, 도보여행자와 제주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의 맑고 푸른 바다를 해양오염으로부터 지켜내어 후대에도 깨끗한 자연 자산으로 넘겨주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사)제주올레가 작년 9월에 함께 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 제고 및 현장 보급 확산을 위한 ‘2023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 간접보조사업자를 오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한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은 로봇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과 보급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진원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제고와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증 구축, 유지·보수, 교육 등의 현장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과수, 식량, 채소 주산단지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과수, 식량, 채소 분야 소재지 인근에 위치하고, 농업용 로봇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증을 위한 로봇 구축 및 임대지원을 추진할 수 있는 기관·단체이며, 분야별로 선정된 간접보조사업자는 개소당 8.8억원(총26.4억원, 3개소)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농업용 로봇 구축 및 임대, 유지보수, 안전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3년 2월 27일(월)부터 ’23년 3월 28일(화)까지 이며, 단계별(서면 → 발표 → 현장점검) 선정평가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21일 하루동안 경기 연천(산란계), 충남 서산(메추리), 전북 정읍(토종닭) 3곳에 의사환축 신고로 초동방역 3개팀을 현장에 긴급하게 투입하여 해당 농장 사람·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이영길 전무는 충남 서산(메추리) 초동방역투입 현장을 방문하여 농장 차단방역과 드론 운영현황를 점검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충남도본부에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되고 또 대규모 철새가 월동을 위해 북상 중으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야생조류 분변, 폐사체, 포획개채, 시료채취 및 가금농가에 대한 철저한 전화예찰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