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가시가 없어 재배가 쉽고 야생종보다 1주 이상 빨리 새순 수확이 가능한 두릅나무 신품종 ‘서춘’을 개발해 품종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두릅은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봄철 식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임가의 대표적인 단기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의 「임산물생산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두릅 생산량은 1,644톤, 생산액은 268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각각 18.8% 및 29.4% 증가했다. 그러나 두릅나무는 줄기에 붙은 가시가 크고 굵어 재배 관리와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재배품종과 야생종 모두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중순에 출하가 몰려 값이 폭락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부터 전국에서 우수한 두릅나무 개체를 수집․증식하여, 5년간 안정성 검증을 거쳐 가시가 없고 새순 수확이 빠른 개체를 최종 선발해 2021년 신품종 ‘서춘’으로 출원하였다. 이후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서춘’은 가시가 없어 재배와 수확이 쉬우며, 평균 무게는 22.5g에 달해 큰 편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가시 없는 두릅은 추위에 약해 재배지역이 한정적이나,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탄자니아의 므완자 코메섬(Kome island)으로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 모니터링단은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 합동으로 코메섬 내 13개 초등학교 1,560명 아동의 BMI와 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영양 및 발육 상태를 모니터링했으며 감염병 발생도를 파악하기 위해 소외열대질환 유병률을 조사했다. 또한 1단계 사업(2020년~2023년)부터 지원한 정수·식수위생·급식조리시설과 보건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사업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현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과 탄자니아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메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보건증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1단계 사업에 이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
농우바이오가 5월 추천품종으로 여름왕국배추, 진하무, 대추방울토마토 신품종 TYTS아리아 등 3종을 소개했다. 뿌리혹병·엽질 강한 여름왕국 배추 농우바이오 신품종 여름왕국 배추는 고온기 결구력과 재포성이 우수한 품질계 여름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품종이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에 버티는 힘이 강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강하다. 결구 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고온기 결구력 및 중륵의 뻗힘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근수부 청색 진해 상품성 우수한 진하무 진하무는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보인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는 오는 5월 1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공동으로 ‘2024년 제22회 오리데이 : 좋은날 우리오리 행복한 우리오리’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촉진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차원으로 기획됐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오리데이 행사는 오리농가와 소비자에게 힘을 보태는 ‘좋은날 우리오리 행복한 우리오리’를 주제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 할인전 및 오리농구, 오리사격, 오리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가 국내산 오리고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오리후라이드, 훈제오리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농협 목우촌에서는 오리데이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 약 2,000개를 시중판매가 보다 52% 할인된 가격으로 특가 판매한다. 또한, 5월 1일 11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 참석하는 관람객에게는 훈제오리, 보냉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오리데이는 5월 2일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하여 200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와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가 국제적인 구제역 확산에 대비하고 아시아지역 구제역 근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논의는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장 도날드 킹(Donal P. King)을 포함한 구제역 전문가 3인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검역본부에 방문해 이루어졌다.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이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한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로, 유럽구제역연합 활동 등을 통해 유럽지역으로의 구제역 유입 위험도 분석 등을 주도하고 있다. 검역본부 역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주변 구제역 상재 국가들과의 국제공동연구, 기술교육 등을 통해 구제역 통제 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양 기관은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해 최근 구제역 발생현황, 구제역 분자역학분석, 차세대 현장분자 진단 시스템 등 상호 정보를 공유했다. 발표회(세미나)에는 국내 가축방역기관, 대학 등도 참여해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구제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 구제역이 기존 발생지역에서 타지역으로 전파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가 간의 활발한 교역과 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과 함께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신나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난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돈 뽀식유랑단의 첫 시작은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규 홍성군의원, 오배근 전 충남도의원, 나기복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장, 정동규 광천읍장,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김영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사)대한한돈협회 충남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로도 유명한 가수 원혁과 함께 수근, 임형규 장구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굿즈, 한돈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광천농협하나로마트, 천수푸드 등 지역 유통사가 동참해 우리돼지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판 이벤트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깐마늘, 마른 멸치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법상 영업 등록이 요구되지 않는 단순처리 업체의 식품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깐마늘, 세척 양파 등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135개소와 마른 멸치, 염장 고등어 등 단순처리 수산물 생산업체 1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보관상태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청결관리 ▲작업자의 위생복, 위생모 착용 여부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지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절임배추, 과메기 등 겨울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안전한 농·수산물 생산을 위해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나이가 들수록 노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늘어지는 피부와 모공 상태를 방치하게 된다면 본래의 나이보다 더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꼼꼼하게 케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 케어를 위한 방법으로는 홈케어를 비롯한 보톡스, 레이저 시술 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온다 레이저 리프팅은 극초단파를 이용한 리프팅으로 통증 없이 강한 효과가 특징이다. 한남동 하예스킨의원 김지현 대표원장은 “특히 온다리프팅은 표피에서 에너지 손실이 거의 없이 피부 깊은 층에 효율적인 열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온다리프팅은 통증에 민감한 경우, 시술로 인한 피부 손상이 고민이거나 기존에 피부 손상을 겪고 있는 경우, 이중턱 등 특정 부위 지방을 줄이고 싶은 경우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온다 리프팅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극초단파 기술로 조직에 균일하게 열이 전달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며, 시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인 콜라겐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시술 직후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나타내며, 스킨 타이트닝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지현 원장은 “
정부-한우농가-유통업체 동참 가정의 달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개최 5.1(수)~5.9(목),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40~50% 한우 할인 판매 5.7(화)~5.10(금),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 전국 16개 한우 브랜드 할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국민이 부담 없이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맞이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ㅇ세일’ 행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600여 개 매장이 참여해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8만 3천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원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5.2~5.5), 이마트(5.1~5.6), 홈플러스(5.1~5.9), 롯데마트·롯데슈퍼(5.1~5.8), 이랜드 킴스클럽(5.1~5.9), 현대백화점(5.1~5.6), 탑마트(5.1~5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호철)은 지난 27~28일 양일간 5·16 도로변의 제주마 방목지에서 열린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여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축제는 제주의 고유자원인 제주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축산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우리 축산업의 우수성 홍보와 말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제주산 말고기 등급제 홍보를 비롯해 쇠고기·돼지고기 등 다양한 축종의 등급별 모형전시, 축산물 품질·이력 및 유통 정보 활용, 축산물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기관 누리소통망(SNS) 소개 등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이호철 지원장은 “이번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 홍보 행사를 통해 제주산 축산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