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11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대강당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농업은 생명의 숨결! 농촌은 미래의 물결!”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업, 농촌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민에게 농업, 농촌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하여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도시민에게는 농업,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기념식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협 중앙회장, 농업인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기념식 후 올해의 풍년을 기리는 부대행사로, 일반시민 1천여 명과 함께 농협중앙회에서 서울광장까지 추수감사대행진을 벌이며, 서울광장에서는 농업과 농촌의 번영을 기원하는 추수감사제를 전통제례형식으로 지낼 계획이다. 한편 행사 당일 광화문과 농협 수도권 5개 마트에서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홍보 및 가래떡 나눔’행사가 열리고 서울광장 농축산물 판매관에서는 한우와 돼지고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우리 축산물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은 생명의 숨결!, 농촌은 미래의 물결!’을 주제로 농업인, 소비자, 국민이 함께하는 ‘화합·소통·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가 18회째를 맞이하였다.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올해 이상기온에도 불구하고 풍성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치하한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업과 관광을 접목한 6차 산업화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 연간 60만 명, 30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학원농장」의 대표 진영호(65세)씨에게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되며, 훈 총 131명에게 장·포장·대통령표창 등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이어서 서울시청 광장 등에서 열리는 부대행사에는 추수감사 대행진, 추수감사제, 가래떡 나눠주기, 농축산물 특별 할인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오후 1시 10분부터 농업인, 도시민 등 약 1천명이 정동길을 따라 걷는 ‘풍년누리 추수감사 국민대행진’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