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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정보로 우수한 젖소 더 빠르게 찾아낸다…개량 속도 4년 앞당겨
유전체 정보 활용 유전능력평가 정확도 35%포인트 향상 국가 단위 개량 씨수소 선발 기간 5.5년에서 1.5년으로 단축 낙농가 생산비 마리당 581만 원 절감 효과 기대 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 기술을 국내 젖소 유전능력평가에 적용, 능력이 우수한 젖소를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젖소 부모·선조의 혈통 정보와 우유 생산기록을 토대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 DNA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새로운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젖소 개량은 국민에게 품질 좋은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낙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총괄기관으로서 젖소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를 수행하며 산유량이 많고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유전능력을 가진 씨수소를 선발, 개량하고 있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란, 젖소가 가진 능력을 다음 세대에 얼마나 물려줄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유전능력평가는 기록이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기존 평가 방식에서는 송아지의 혈통 자료만을 채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

농림/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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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기본소득 유치 ‘범군민 포럼’ 성황
전북 순창군이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군민과 지역 대표,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강한 의지를 다졌다. 순창미래발전협의회(회장 서한복)는 19일 일품공원 야외광장에서 농촌기본소득 순창군 유치 범군민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전문가, 정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농촌기본소득 추진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여줬다. 포럼은 농촌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연천군 사례 발표, 종합 토론, 유치 촉구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촌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해소, 나아가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뜻을 모았다. 특히 순창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전국 농촌의 모델이자 국가 정책 실험의 거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 순환경제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군민 참여형 실행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며 공감대가 형성됐다. 순창군은 지난 5월부터 시범사업 공모를 대비해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온 만큼 이번 선정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군은 군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제도 설계에 반영하고, 누구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