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 ‘제 78회 식목일’을 맞아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공사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호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꿀벌 귀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꿀벌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밀원수(산수유)를 식재하고, 공사 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해바라기 심기를 전개했다. 이병호 사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생태계 혼란이 가속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교육원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그 희망을 심다’라는 슬로건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유찬형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원진과 작년 12월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 등 계열사에 신규로 입사한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아름다운 봄꽃을 대표하는 영산홍을 심었으며, 안성팜랜드를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성희 회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때에, 농협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농협의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식목일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직원 정서원 수습계장(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소속)은 “농협을 이끌어 오신 대선배님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에 동참하여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들께 변함없이 사랑받는 100년 농협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목일, 청명·한식이 이어지는 이번 주말은 전국 최고기온이 13∼21℃까지 상승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산불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불예측·분석센터는 현재 산불위험지수 ‘높음’ 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서울·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확산됨에 따라 산불발생 ‘2차 위기’에 대비하여 철저한 산불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산불발생 ‘1차 위기’였던 3월 18일∼25일 사이 하루 평균 12.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특히 3월 18일은 울주지역 대형산불을 포함해 전국 총 23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산림청 산불통계에 따르면 식목일과 청명·한식이 있는 4월 초(3.30∼4.5)는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평균 건수 31.6건, 피해면적만 409.9ha에 달하는 등 연중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그 중에서도 식목일 전·후(4.4∼4.6)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산불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성묘객 실화는 연평균 4%에 불과하지만, 이 시기에는 20%에 달하는 등 평소에 비해 5배가량 높아 봄철산불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성묘객 및 산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2020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19 이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있는 국민들에게 내나무 키트(Kit)를 배달해주어 집에서 즐기는 식목일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참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어 볼 수 있게 된다. ‘아주 특별한 나무배달부’ 이벤트는 4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간 산림청 유튜브(http://youtube.com/forestgo.kr), 페이스북(http://facebook.com/forest_korea), 트위터(http://twitter.com/forest_news),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forestkorea)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하며, 각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 후 ‘나에게 식목일이란?’ 어떤 의미인지 한줄 댓글과 #해시태그를 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7일 오후 1시 산림청 각 SNS 채널에서 실시한다. 또한, 4월 15일부터는 식목일을 전후로 내 나무를 심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무심기를 인증하는 인증샷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숲, 사람을 키우다'라는 주제로28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번 행사에는 황영철 국회의원과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및 지자체 산림교육 담당자, 산림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심포지엄 주제는 크게 산림교육, 자유학기제, 청소년 활동 등 세 가지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 정책 및 계획(산림청 교육문화과 강혜영 과장) △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 한 산림교육과 연계 가능한 교육정책(교육부 공교육진흥과의 류정섭 과장) 관한 발표가 마련됐다. 이는 산림교육과 학교교육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둬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또한 △청소년 활동분야에서 산림교육의 수요와 청소년활동과 산림교육의 연계 방안 제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윤철경 박사)와 △인지적, 심리적, 신체적 측면에서의 산림교육 효과(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김재준 과장)에 대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도 이뤄진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청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이해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전주 혁신도시 이전청사에서 이양호 청장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진다.25일에는 농촌진흥청 본청 직원들이 반송, 주목, 철쭉 등 1,500여 그루를 본관과 오공제 주변에 심어 주변 녹지 환경을 조성한다.더불어 2014년은 농촌진흥청 본청과 국립농업과학원이 이전을 시작하는 뜻 깊은 해로 식목행사 실시 후, 참여직원이 본청 및 소속기관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지방이전에 대한 관심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한편, 하루 뒤인 3월 26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이 신청사 직원동산에서 대규모 식목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3,300m2의 면적에 과실수를 비롯해 영산홍, 자산홍 등 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특히, 나무를 심을 직원동산은 명칭 공모를 통해 일곱 가지 서로 다른 색이 어우러져 무지개가 되듯 6부 1센터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담은 ‘무지개 한마음동산’으로 이름이 지어졌다.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이번에 심는 나무들이 튼튼한 뿌리를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