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9일부터 10일까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지속가능경영 워크숍을 충주 KTG 수안보 수련관에서 개최했다.재단은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해 기능중심 조직운영과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지향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12월에 조직개편을 단행한바 있다. 이에 따라 조직을 안정화하고 조직원간 팀웍을 향상시키기 위해 워크숍을 추진했다.이 자리에서 재단 핵심가치인 창조(Creation), 윤리(Ethics), 협동(Cooperation)을 바탕으로 장원석 이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글로벌 시대에 가져야할 소양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강의 중에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부서별 당면한 주요 이슈별 문제해결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부서별 비전을 수립하여 공유하는 ‘전략체계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를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는 2015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부서별로 비전, 전략 및 핵심가치, 2015년 중점실천과제를 선정하여 부서의 미래, 나아가 재단의 미래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보고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국내산 찰수수 품종으로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개발된‘남풍찰’을 금년도에 증식한 보급종 3톤을 12월 하순 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수는 항산화, 항당뇨, 항혈전 기능을 가진 우수한 작물로 웰빙 문화와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품목이다. ‘남풍찰’은 다수성 찰수수품종으로 키는 165cm 정도이며 기존에 재배되던 품종에 비해 약 20cm 낮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도 강해 기계수확이 가능하다.또한, 남풍찰수수는 밥에 섞어먹는 혼반용으로 알맞으며 차, 두부, 빵, 조청 등 다양한 형태의 수수 가공식품으로 이용 가능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아울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남풍찰수수 외에 이백찰기장 보급종 1.5톤도 공급할 예정이다.‘이백찰’은 2011년에 농진청에서 육성한 찰기장 품종으로 중만생종이며 이삭이 길고, 다수성이다. 쓰러짐에 강해서 기계화재배가 가능하며 10a당 수량도 220kg으로 기존 수입산 종자에 비해 20% 정도 많다.종자 구매신청 및 공급은 12월 하순부터 시작되며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031-8012-728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5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하얼빈 세계농업발전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대한민국 창조경제시대의 창조농업에 대해 소개하였다.이번 포럼은 지난해부터 중국 하얼빈시와 독일 퀼른시가 세계 농업 발전을 위해 세계의 석학들을 초청, 세계 농업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지난해에는 양국 농업 대표부를 비롯하여 스페인, 네덜란드, 미국, 한국 등 각국의 대표 약 200여명을 초청하여 미래사회의 농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한국 대표로 김기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 장원석 이사장은 ‘세계농업의 발전방안과 창조농업’을 주제로 최근 6차 산업으로서 농업의 역할과 전망을 제시하였다.발표에서 장원석 이사장은 농업은 전통적으로 생명산업이라는 본질적 절대가치와 더불어 환경보전, 식량안보 등 다원적 공익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6차 산업으로 재탄생된 창조농업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특히, 우리 정부가 강조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농식품부를 비롯한 한국 정부기관의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소개하며 미래창조를 위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