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는 최근 "2012 국내산 오리인증 CI 및 캐릭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오리협회는 세계무역시장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산 오리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국내산 오리고기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1개월간 "2012 국내산 오리인증 CI 및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CI 부문 대상에는 유정현(서울 강동구) 씨의 로고가, 캐릭터 부문 대상에는 정원희(서울 강남구) 씨의 ‘코리’가 각각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외 로고와 캐릭터 부문 각각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점이 선정되어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상용화를 통해 국내산 오리인증 업체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로, 국내산 오리를 홍보하는 캐릭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리협회는 오리고기 수입량 증가에 대비하여 국내산 오리고기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 오리생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리 도압장 및 계열·유통 업체를 중심으로 국내산 오리인증제 사업을 연내 본격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