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가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폭염피해 대비 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농협사료는 전국적으로 특별지원반을 가동해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별지원반은 각 지사의 드림서비스 담당자와 영업직원 등으로 구성되며, 폭염 취약농가를 직접 찾아 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지사별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필요 시 방역차와 안개분무기를 활용한 축사 지붕 물 살포를 통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작업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급수통과 환풍기, 누전차단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지원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수의진료 지원체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사료는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하절기 스트레스 케어+ 보강사료 공급'과 특별지원반 운영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비타민 C·E와 생균제, 수용성 비타민 복합체 등 기능성 첨가제를 보강한 사료를 지속 공급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의 면역력 저하와 생산성 감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강필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는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연말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전략과 현안에 대해 임직원들이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농협사료는 이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농가 상생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경영시스템인 ISO/UNDP 53001 도입을 선언했다. 이번 경영시스템 도입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체계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과 농가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의 '2026 녹색대전환(K-GX)'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강필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농가 상생을 실천해 미래 축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는 현장 안전 의식 제고와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전 지사무소 안전책임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안전보건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첫날에는 안전보건공단 여수안전체험교육장에서 실습 중심의 안전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전대 착용과 4D 추락사고 체험, 지게차 사고 체험, 과전류 체험 등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사고 예방과 대응 방법을 익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안전담당자는 최근 한 지사무소에서 심정지 근로자 발생 당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교육이 현장 안전 확보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농협사료는 지능형 접근 경보 시스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스템 운영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전 지사무소에 지게차-보행자 간 충돌 경보 시스템과 사각지대 충돌 경보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최강필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국내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청도 세농 사업장에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 기관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된 첫 해외 프로젝트다. 특히 중국 농업·종자 산업 현장에 한국형 안전진단 체계를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분석, 안전관리 체계 진단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진단을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현구 NH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안전진단은 해외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 사업장에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NH농우바이오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과 개선 활동을 지속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은 10일, 농협의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금품선거와 임직원 비위 논란으로 농협 운영의 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농협개혁위원회 혁신안을 법제화해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개정안은 독립이사 제도 도입과 조합감사위원 전원 외부전문가 구성 등을 통해 경영 감독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원 연임은 2회로 제한하고,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조합원 제명과 함께 공소시효를 10년으로 연장해 처벌 실효성을 높였다. 김 의원은 “농협이 조합원의 실익 증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지배구조가 선행돼야 한다”며 “농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영 투명성과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2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현구 대표이사, 조병중 R&D본부장, 채원기 여주육종연구소장, 황인서 기획조정실장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강병철 학장 등이 참석했다. NH농우바이오는 2012년 5천만 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천만 원씩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에 출연해왔다. 2026년 현재 누적 기부금은 약 1억 9천만 원에 이른다. 이 기금은 대학원생 장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농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활용되고 있다. 장학금은 작물생명과학과 원예생명공학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우수 대학원생의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종자산업 및 첨단 농업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장학금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작물생명과학 전공 이영현, 박주원(박사과정) 학생과 원예생명공학 전공 김상중(박사과정), 이민재(석사과정) 학생에게 전달됐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장학금이 학생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 농업 분야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우
정부는 강호동 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 간부들의 특혜성 대출, 횡령,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6일부터 진행된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의 농협중앙회, 자회사, 회원조합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9일 발표됐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농식품부가 실시한 선행감사의 후속조사로, 운영 실태 전반과 추가 사실규명이 필요했던 38건, 익명제보를 바탕으로 선정된 12개 회원조합에 대한 조사를 포함했다. 감사 결과, 농협 핵심간부들의 위법 행위와 전횡, 특혜성 대출 및 계약, 방만한 예산 집행 사례가 광범위하게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작동하지 않는 내부 통제 장치와 금품 수수에 취약한 선거제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위법 소지가 큰 14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총 96건(잠정)에 대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농협개혁추진단’ 논의를 통해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 중이며 곧 발표할 계획이다. 주요 감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과 핵심 간부들의 비리 및 독단적 운영이 확인됐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현 중앙회장은 농협재단 핵심간부를 통해 사업비를 유용해 선물 및 답례품을 조달하고,
농협개혁의 핵심 과제인 ‘조합 신뢰 회복’과 ‘도덕적 해이 차단’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국회 농해수위, 비례대표)은 농협개혁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조합이 취급하는 대규모 금융·자산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 운영의 책임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일명 ‘김병원 방지법’으로,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이후에도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던 법적 사각지대를 보완하자는 취지다. 2016년 3월 취임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은 2015년 12월 농협중앙회장 선거 당시 투표장 안에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2016년 7월 기소되었는데, 1심에서는 벌금 150만원의 당선무효형을, 항소심에서는 90만원 벌금형으로 회장직을 유지하다가 2021년 4월 29일 대법원에서 항소심 판결을 파기환송했고, 이후 서울고등법원은 2021년 7월 7일 파기환송심에서 김 전 회장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해 확정해 당선 무효가 되었다. 당선무효 확정까지 5년이라는 장시간이 소요됐지만 이 때는 이미 김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개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협 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30일 출범(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개혁 추진단’은 명지대 원승연 교수와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 민·관 합동 논의기구로, 농업계와 시민사회 분야, 협동조합·금융·법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12명의 위원(단장 포함)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농협 개혁 추진단 운영계획’과 ‘농협 개혁 제도개선 방향과 과제’ 등을 논의하고, 출범 회의를 시작으로 2월부터 매주 회의를 진행하며 ▲금품선거 근절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 ▲농협 내부 통제강화 및 운영 투명성 제고 ▲경제사업 활성화 및 도시조합 역할 제고 등을 위한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히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승연 단장은 “추진단 논의를 통해 개혁과제를 신속하게 확정하여 농협을 농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김종구 차관은 “추진단이 단순한 자문 기구가 아니라, 실질적인 개혁과제를 도출하고 농협 개혁법안 발의를 위한 실행
34개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 상임 임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 상임임원 비율을 드높일 수 있는 법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농협중앙회, 그리고 중앙회 자회사들의 성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협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농협중앙회 성평등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여성 조합원이 30% 이상인 지역농협은 여성 이사 1인 이상을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와 그 자회사에는 이런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가부장적 불평등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의 여성 직원 비율이 30%를 넘고, 상임임원이 2명 이상일 경우, 여성 상임 임원 선출을 의무화했다. 개정안에서 명시한 여성 상임임원 선출 조건을 충족하는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는 현재 34개사 중 5개사로 나타났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여성 상임 임원 수가 5명으로 늘어난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여성 상임임원 비율은 국내 대기업 평균 수준보다 조금 높은 8%에 달한다. 14일 현재 여성 직원 비율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