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또렷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위한 얼굴 라인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러를 활용한 시술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밋밋하거나 꺼진 이마를 자연스럽게 개선해 전체적인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볼륨 보충이 아닌 정교한 디자인 중심의 시술이 강조되고 있다. 그 중 이마필러는 히알루론산 필러 등을 활용해 이마의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지만, 결과의 완성도는 단순한 주입 용량보다 의료진의 해부학적 이해와 디자인 역량에 크게 좌우된다. 일부에서는 필러를 많이 넣을수록 더욱 또렷한 이마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도한 주입은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필러가 과하게 주입될 경우 압박감이나 이물감, 두통 등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으며, 조직이 이를 충분히 지지하지 못할 경우 필러 이동이나 형태 변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피부가 얇아 보이거나 비정상적인 광택이 발생하는 등 미용적인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앤미의원 일산점 최원준 대표원장은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최소 용량으로 효과를 기대하는 방향이 주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보건복지부는 방사선 관련 업무 종사자의 건강진단 중복검사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완료하고 7월 9일부터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X선 등 방사선발생장치를 취급하는 종사자는 이직하거나 업무가 변경되더라도 통일된 건강진단 기준에 따라 한 차례만 검사를 받으면 된다. 그동안은 소관 부처별 법령에 따라 건강진단 혈액검사 항목이 일부 달라 적용 법령이 바뀌면 동일한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혈색소량, 적혈구 수, 백혈구 수, 혈소판 수 등 4개 혈액검사 항목을 공통 필수항목으로 통일했다. 문진, 임상진찰, 혈액검사, 추가검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식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의료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도 원자력안전법상 건강진단으로 인정하는 상호 인정 규정을 신설해 중복검사를 원천적으로 없앴다. 정부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기존 건강진단 서식도 사용할 수 있도록 경과조치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으로 방사선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이직이나 업무 변경 과정에서 겪던 중복검사 불편이
엔지켐생명과학이 방사선 피폭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장 손상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속연구를 추진한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 183490)은 한국원자력의학원(KIRAMS) 방사선의학연구소 김광석 교수 연구팀과 함께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GI-ARS)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동물 모델을 활용한 후속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은 고선량 방사선에 노출된 뒤 장 점막이 심하게 손상되는 질환이다. 장 점막이 손상되면 설사, 탈수, 감염, 영양 흡수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핵 사고, 방사능 사고, 방사선 테러 등 대규모 방사선 노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사선 손상 질환이다. 현재 이 질환에는 승인된 치료제가 없다. 또 사람을 대상으로 일부러 방사선에 노출시켜 약효를 시험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임상시험 방식으로 개발하기 어렵다. 이에 미국 FDA는 사람 대상 효능시험이 어려운 질환에 대해 동물실험 결과를 근거로 허가를 검토할 수 있는 동물규칙(Animal Rule)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이석증·이명증 관련 식품 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거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한 업체 11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에서 이석증, 이명증, 난청, 어지럼증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광고한 일반식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일부 업체는 연예인이 출연하는 영상과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활용해 일반식품을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거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광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거짓·과장 광고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도 다수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는 ▲'먹는 이석 접착제', '이석 재건 효과', '이명 회로 차단제'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한 광고 ▲'수면건강', '수면보조제'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머리가 맑아지고 귀가 편해진다', '청신경 관리', '혈류 기능성분' 등 과학적 근거 없이 효능을 강조한 광고 ▲체험기를 활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등이다. 특히 A업체는 연예인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한국유니온제약의 경영난을 둘러싼 논란이 CSO 즉 의약품 영엽대행사 수수료 문제로 거론되었으나 최근 공시를 통해 드러난 구조조정의 핵심은 대규모 회생채권 출자전환이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18일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보통주 5166만308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가액은 1주당 500원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791만2828주로,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기존 주식 수의 약 6.5배에 달한다. 다만 이번 유상증자는 일반적인 자금 조달이 아니라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주식으로 바꾸는 출자전환 방식이다. 회사도 공시에서 “주금의 신규 납입은 없다”고 밝혔다. 공장 가동률 논란 뒤에 드러난 ‘채무의 주식 전환’ 이번 공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자금조달 목적란이다.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등에는 모두 금액이 기재되지 않았고, 신주 발행 목적은 “출자전환을 통한 채무변제”로 제시됐다. 즉 회사로 새 돈이 들어오는 유상증자가 아니라, 회생채권자들이 가진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부채를 줄이는 절차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12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회생계획에
나사렛국제병원이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병상에 도입하며 첨단 스마트 의료환경 구축에 나섰다. 나사렛국제병원은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등에서 임상적 효용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격 침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체 병상에 확대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기존의 무겁고 복잡한 유선 장비 대신 무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심전도와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관리하는 첨단 의료 시스템이다. 최근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실시간 환자 상태 관리와 응급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해당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나사렛국제병원도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병상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의료진은 병동 스테이션에서 다수 환자의 상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입원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무선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함에 따라 환자의 이동과 활동 제약이 줄어 회복 과정의 편의성이 높아졌고, 간호 인력 역시 장비 관리 부담을 줄여 환자 치료와 응급 상황 대응에
최근 언어발달 지연 아동이 증가하면서, 뇌의 언어 관련 기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최적기(critical peri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말을 늦게 시작하는 문제를 넘어, 뇌의 청지각 처리와 언어 네트워크 형성이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의학 및 신경과학 분야에 따르면, 인간의 언어발달은 출생 직후부터 시작되며 특히 생후 0세부터 6세까지가 핵심적인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는 뇌의 시냅스 연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외부 자극에 따라 언어 회로가 구조적으로 형성된다. 특히 생후 6개월 전후에는 모든 언어의 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보편적 청지각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이후 자주 듣는 언어 중심으로 신경회로가 재편되면서 사용하지 않는 소리는 점차 구별 능력이 감소한다. 언어발달의 첫 번째 핵심 단계는 생후 0~12개월로, 이 시기에는 뇌간과 시상, 1차 청각피질을 중심으로 ‘소리를 듣고 구별하는 능력(청지각)’이 형성된다. 전문가들은 이 단계에서의 청각 자극 부족이나 반복적인 소리 입력의 질 저하는 이후 언어발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
아무리 세대가 교체되어도 변함없이 추구되고 있는 것이 미(美) 이다. 미(美)에 대한 기준은 점차 변해왔지만, 자신을 더욱 아름답고 당당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목적의 가치만큼은 여전하다.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왕조에서 최후의 여왕으로 알려진 클레오파트라는 아름다움과 촉촉한 피부를 위해 매일 우유 세안을 하고 우유를 가득 채운 욕조가 아니면 목욕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가꾸기 위해 산성이 강한 와인을 피부에 바르거나 진주를 식초에 녹여 마시며 미모를 유지했고 이런 미모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여 세력을 확장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많이 알려져 있다. 천안 리아뜨클리닉 김선철 원장은 “다만, 몸매관리는 결코 체중만 감량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고도비만인 경우 가장 시급한 것이 일정 체중 이하로 감량하는 것이 목표가 되겠지만 이렇게 다이어트 하더라도 늘어진 뱃살이나 팔뚝 살로 오히려 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일도 허다하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에는 효율적으로 체형교정과 비만 치료에 나선 사람들이 있는데 지방흡입이나 지방이식으로 원하는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통증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임플란트와 같은 수술적 치료는 긴장감과 통증이 큰 편인데,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수면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면 임플란트는 전신마취와는 달리 의식하진정요법을 활용해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다. 진정 약물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치료 과정에 대한 기억을 줄여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방법은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가 큰 환자, 구역 반사가 심한 환자, 장시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환자의 심신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의료진 역시 보다 집중된 환경에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면 임플란트라고 해서 모든 부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진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를 사전에 충분히 확인해야 하며, 약물에 대한 반응도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고혈압, 당뇨, 심혈관, 뇌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시술 중 환자의 호흡과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지속적으로
최근 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어깨가 지나치게 좁거나 넓어 보이는 경우, 골반이 빈약해 전체적인 비율이 아쉬운 경우, 허리선이 일자로 보이거나 팔뚝 피부 처짐으로 의상 선택에 제약을 느끼는 경우 등 다양한 체형 고민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체형 고민은 단순히 지방의 많고 적음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개인의 골격 구조, 근육의 발달 정도, 피부 탄력, 연부조직의 분포, 신체 비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어깨 너비와 골반 라인, 흉곽의 형태, 허리선의 곡선에 따라 전체적인 인상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체형을 바라볼 때 단순한 부위별 미용 개선을 넘어, 개인의 해부학적 구조와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 연세바로척병원 원유건 원장은 “골격성형은 신체 라인을 구성하는 뼈대와 연부조직의 관계를 함께 살피고, 개인별 체형 고민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향을 설계하는 분야다. 특히 정형외과적 해부학 지식을 바탕으로 신경, 혈관, 근육, 인대 등 주요 구조물을 고려해야 하므로 단순 미용 시술과는 다른 정밀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격성형 항목은 어깨확대와 축소를 비롯해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