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우즈베키스탄 보건·정보화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정보시스템, 진단검사 및 감염병 관리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달 28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SEWPHC)와 국가정보시스템 통합사업자인 우즈인포컴(UZINFOCOM)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메가정보기술㈜이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국가 통합 실험실정보시스템(LIS) 운영·확산 및 역량 강화 초청 연수’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SEWPHC와 UZINFOCOM 소속 보건·정보화 분야 관계자 7명을 비롯해 메가정보기술 관계자와 통역진 등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먼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를 찾아 건강검진 과정과 보건의료 정보화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인천지부는 숭의동에서 구월동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RFID 기반 스마트 검진 시스템과 정밀 검진장비 등을 도입해 건강검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연수단은 접수와 진료부터 내시경, 영상의학, 진단검사에 이르는 건강검진 전 과정을 둘러보고 주요 검진장비와 정보시스템의 운영방식을 확인했다. 특히
편평사마귀는 보통사마귀(심상성 사마귀), 발바닥사마귀(족저사마귀), 곤지름(성기사마귀) 등과 같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으로, 피부 표면에 납작하고 작은 돌기 형태로 나타난다. 얼굴, 목, 손등처럼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에서 흔히 발견되며, 초기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개수가 늘어나거나 주변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편평사마귀는 외관상 여드름 및 비립종 등과 유사하고 가려움증,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다. 편평사마귀는 자가 진단을 통해 발병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옅은 갈색의 오톨도톨한 작은 돌기가 피부에 나타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확산되고 있다면 증상이 발병했다고 의심해 볼 수 있다. 많은 환자가 편평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 레이저 및 냉동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치료법은 외부의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로 쉽게 완치될 수 없다. 체내에 남아 있는 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아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금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방상혁 대표원장은 “한의학적 치료법은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걷기 실천과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을 활용한 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 미추홀구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을 이용한 걷기 챌린지를 연중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계절과 건강 관련 기념일, 주요 건강문제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9월에는 추석 선물 받으러 가는 길, 10만 보 걷기를 비롯해 올해 미추홀구 치매극복 주간행사 걷기 챌린지, ‘심뇌혈관 조기증상 알고! 걷GO! 챌린지’ 등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일정 기간 걷기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치매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법 등 건강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보건소는 걷기운동과 질환 예방 정보를 연계해 주민들이 신체활동을 생활화하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라며 “주민들이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는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 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운동 시설과 프로그램 등 관련 환경도 점차 확대되면서 일상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축구, 농구 등 빠른 방향 전환과 급정지, 점프와 착지가 반복되는 종목에서는 무릎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질 수 있어 전방십자인대파열에 주의해야 한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이 과도하게 앞뒤로 움직이거나 비정상적으로 회전하는 것을 제한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운동 중 발이 지면에 고정된 상태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급정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비틀리면 인대에 큰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점프 후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착지하거나 외부 충격을 직접 받는 경우에도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손상 당시에는 무릎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이후 부종이 발생하거나 무릎에 힘이 빠지고 관절이 흔들리는 듯한 불안정성을 느낄 수 있다. 초기 통증과 붓기가 호전되면 단순 염좌로 생각해 치료를 미루기도 하지만,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장기간 방치하면 무릎의 불안정한 움직임이 반복되면서 반월상연골판이
9월로 접어들면서 아침저녁 공기는 한결 서늘하고 건조해졌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더위가 남아 땀이 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하루에도 기온과 습도가 크게 달라지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여러 환경 변화에 노출되면서 아토피 증상이 평소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아침에는 건조한 공기로 피부가 당기거나 각질이 일기 쉽고, 기온이 오르는 낮에는 땀이 나면서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다. 건조함과 땀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방식이 서로 다른 데다 사람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가 어떤 상황에서 불편해지는지 살펴 그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허그한의원 천안아산점 조재명 원장은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가 커지면서 피부가 민감해지는 등 평소와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 평소보다 가려움이나 붉은 기가 두드러진다면 날씨의 영향만 생각하기보다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지는 않은지, 전반적인 몸의 컨디션이 떨어져 있지는 않은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아토피를 피부에 나타난 증상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체내 열과 면역 상태 등 전반적인 몸의 균형을 함께 살펴 접근한다. 계절이 바뀌면서 외부 환
귀리에 풍부한 베타글루칸을 하루 3g 이상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국제 학술지에 보고된 국내외 임상 연구를 종합해 곡류의 베타글루칸 섭취량과 건강 관리 효과를 분석하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섭취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베타글루칸은 귀리와 보리 등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다. 물에 녹으면 점성이 생겨 탄수화물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늦추는 특징이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수화물 30g을 섭취할 때 베타글루칸 2.2g을 함께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콜레스테롤 관리에서는 하루 3g 이상의 베타글루칸 섭취가 기준으로 제시됐다. 이 경우 LDL-콜레스테롤이 약 5~7%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해당 기능은 유럽식품안전청(EFSA)과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과학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농진청은 국산 쌀귀리 ‘대양’ 품종을 기준으로 하루 약 70g을 섭취하면 식후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필요한 베타글루칸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반적인 밥 한 공기에 귀리를 약 1/3~1/4 정도 섞는 수준이다.
인천시의료원과 가좌시장 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의료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시의료원(원장 장석일)은 26일 가좌시장 상인회(회장 이찬관)와 ‘지역 상생 및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전통시장이 협력해 지역 상권 이용을 확대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을 발굴해 공공의료 지원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천의료원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가좌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발굴해 인천의료원이 운영하는 공공의료 서비스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가좌시장 상인회를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발굴되면 인천의료원이 상담을 진행한 뒤 인천시 공공의료 지원사업인 ‘인천손은약손’과 연계한다. 지원 대상과 요건에 해당할 경우 무료 암 검진과 수술비 지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와 공공의료 지원사업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연령 증가와 함께 당뇨병이나 고도근시, 눈 외상, 스테로이드 사용 등 다양한 요인이 수정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백내장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 속 수정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적절하게 굴절시켜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하는 투명한 조직이다. 수정체는 혈관이 없어 필요한 영양분을 주변 조직으로부터 공급받는데,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정체 내부의 단백질 구조에 변화가 생기고 점차 투명성을 잃게 된다. 백내장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에 따른 변화지만,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에도 수정체의 대사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백내장뿐 아니라 망막질환 발생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하며, 과거 눈에 강한 충격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외상성 백내장이 나타날 수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백내장이 진행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가 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논란에 대응해 수입·유통 단계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중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유통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수입 신고된 중국산 배추 8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4일부터 중국산 배추가 수입될 때마다 통관 단계에서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배추김치와 절임배추도 제조업소별로 검사를 진행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국내에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중국 제조업체 제품을 수거해 검사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배추가 실제로 국내에 수입됐는지 여부는 현재 중국 정부와 소통하며 확인하고 있다. 식약처는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수입과 유통 단계 검사를 강화해 식품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기세를 부리는 여름철, 열대야보다 더한 공포로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출산의 고통에 비견되는 요로결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는 일년 중 기온이 높고 땀 배출이 많은 7월과 8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 환자 수가 약 20~30% 이상 크게 증가한다. 도대체 왜 여름만 되면 요로결석 환자가 급증하는 것일까. 먼저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지나가는 길(요로)에 돌처럼 단단한 결석이 생겨 소변의 흐름을 막고 극심한 통증과 요로 감염, 신부전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결석의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뉘는데, 이 중 문제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것은 신장에서 생성된 돌이 소변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좁은 요관에 걸리는 ‘요관결석’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옆구리와 옆구리 하부, 혹은 하복부에 발생하는 갑작스럽고 강렬한 통증이다. 이 통증은 쥐어짜는 듯한 양상으로 몇 분 또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되다가 멈추고, 다시 반복되는 간헐적 특징을 보인다. 통증이 너무 심해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며, 남성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