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정)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병훈)은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외국인노동자 마약범죄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노동자가 입국 전후 과정에서 마약류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관련 신고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주요 외국인노동자 송출국 현지와 국내 입국 직후 단계에서 예방 교육과 홍보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를 비롯해 세관 신고 절차 관련 안내, 교육·홍보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한다. 이와 함께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정보·업무 교류와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외국인노동자가 국내에 입국하는 단계부터 다국어 안내영상과 리플릿 등을 활용해 마약류 관련 법규와 범죄 위험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세관 밀수신고 방법과 신고 포상금 제도를 함께 안내해 불법 마약류 유통이나 밀수
인천시가 미얀마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용접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고 대한결핵협회가 수행하는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취·창업 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미얀마 외국인근로자 대상 용접기술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접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용접기술 습득과 안전한 작업 방법에 중점을 뒀다. 인천외국인근로자센터는 전 교육 과정에 미얀마어 통역을 지원해 교육생들이 기술용어와 교육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는 제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미얀마 출신 외국인근로자들이 참여했다. 현재 제조업체에서 용접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CHIT KO KO 씨는 “회사에서 레이저 용접과 아르곤 용접 업무를 하고 있지만 용접 기초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운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용접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게 돼 실제 업무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생 WAI MINN KHAING 씨는 “전문성을 높여 더 나은 근무 환경과 기회를 얻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며 “올바른 용접기술과 안전수칙을 배
인천 옹진군 덕적면 울도에 하루 80㎥의 담수를 생산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시설이 들어섰다. 지하수에 의존해 온 섬 지역의 식수원을 다변화해 가뭄과 갈수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덕적면 울도에서 해수담수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도는 그동안 지난 2009년 설치된 지하수 취수관정 2곳과 물탱크를 이용한 개별급수 방식으로 생활용수를 공급받아 왔다. 그러나 식수원이 지하수에 한정돼 있어 가뭄이 장기화하거나 갈수기가 이어질 경우 주민과 관광객의 먹는 물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울도의 취수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해수담수화시설 건설을 추진했다.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덕적면 백아도·지도·울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 본격 착수했다. 이후 지난 2024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공사에 들어갔으며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올해 6월 시설공사를 마쳤다. 울도 해수담수화시설에는 총사업비 35억5천200만 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국비는 24억8천600만 원, 시비는 10억6천600만 원이다. 시설은 하루 80㎥의 담수를 생산할 수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 김남기, 이하 인천폴리텍)과 인천시 미추홀구가 지역 주민의 직업능력 개발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폴리텍은 11일 미추홀구 구청장실에서 미추홀구와 ‘지역사회 발전 및 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기 한국폴리텍Ⅱ대학 학장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연계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폴리텍은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청년과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정 소식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자체 홍보매체를 활용해 관련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알리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구직자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채용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도 상호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폴리텍의 직업훈련 인프라와 미추홀구의 행정·홍보망을 연계해 지역
대우건설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2026년 대우건설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근무 임직원들의 자녀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총 80명의 자녀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은 부모님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둘러보며 건설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업적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써밋갤러리로 이동해 도슨트 투어를 통해 주거 브랜드와 건축 문화를 체험했으며, 수원 소재의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서는 미니올림픽,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이아현 학생(초4)은 “아빠가 다니는 회사를 푸르지오나 써밋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대우건설이 해외에서 도로와 플랜트 등 거대한 공사도 수행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빠가 더욱 자랑스럽고 멋있게 느껴졌으며 친구들에게도 우리 아빠가 일하는 멋진 회사를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융합하기 위해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서울우유 GPT’를 정식 오픈하고 디지털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서울우유 GPT’는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기업 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하고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사내 전용 시스템이다. 철저한 내부 보안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각 부서의 업무 특성에 맞춘 최적의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우유는 이번 플랫폼 도입을 기점으로 단순한 문서 작성을 넘어 자료 요약, 회계 시스템 연계 업무, 데이터 분석, 연구 지원, 사내 지식 검색 등 광범위한 영역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반복적인 행정 업무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지원 역량을 고도화하여 전사적인 생산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업의 우수 활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AI 중심의 일하는 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플랫폼 안착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립묘지 묘역 및 참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현충원의 노후화된 묘비를 정비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숭고한 예우를 높이고, 유가족과 참배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예우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국립대전현충원의 독립유공자 묘역과 국립서울현충원의 장병묘역 등 노후석비 약 2천여 기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묘역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조성된 지 70여 년이 지나 정비가 시급한 서울현충원의 석비들과 직계유족의 사망으로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는 무연고 묘역을 중심으로 도색, 줄눈 보수, 오염 제거 등의 작업을 진행해 묘역의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대전현충원에 10개, 국립서울현충원에 5개 등 총 15개의 스마트 그늘막을 참배객 동선과 셔틀버스
삼성전자가 7년간 축적한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기술 혁신 여정을 집대성한 전시 공간 '폴더블 헤리티지'를 10일부터 삼성 강남 3층에서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최초의 '갤럭시 폴드' 출시를 시작으로 최근 선보인 8세대 라인업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폼팩터 혁신으로 글로벌 폴더블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 전시는 폴더블 히스토리, 디자인 스토리, 기술 혁신 스토리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기술 진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의 첫 축을 담당하는 '갤럭시 폴드·플립' 스토리 섹션에서는 최초의 인폴딩 구조부터 세계 최초 3단 폴더블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새로운 화면비를 채택한 최신 '갤럭시 Z 폴드8'까지 역대 라인업의 연대기와 갤럭시 AI 등 핵심 기술의 발전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어지는 '디자인 스토리' 섹션에서는 수많은 목업 테스트와 스케치 단계를 거쳐 최적의 화면비를 구현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으며, '테크 스토리' 섹션에서는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힌지의 변천사,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 과정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두께를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편의점 인기 마시는 요거트 브랜드인 ‘액티비아(ACTIVIA)UP’ 3종의 당 함량을 낮추는 대대적인 제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액티비아UP’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1년 동안 편의점 채널에서만 약 2,700만 병(1.2초에 1병 꼴)이 판매될 만큼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풀무원다논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 제품의 당 함량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농후발효유 당류 평균값보다 약 11% 낮추며 웰빙 제품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리뉴얼은 맛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인들의 당류 섭취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플레인, 딸기, 복숭아 등 210ml 용량의 3종 전 제품에 적용됐다. 당은 줄었지만 단백질 6g과 칼슘 230mg 이상 등 핵심 영양 성분은 기존대로 유지되었으며, 36.5℃ 체온 조건에서 배양되어 장 끝까지 살아가는 액티비아의 독자적인 ‘체온 활동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가 병당 700억 CFU 이상 풍부하게 담겼다. 최근 식음료 업계 전반에 걸쳐 과도한 당 섭취를 경계하는 ‘당 저감화(Low-Suga
광복 81주년을 앞둔 지난 8월 7일, 일본 외무성은 우리나라를 향해 익숙한 항의를 되풀이했다. 해양조사선 탐해 3호가 독도 서쪽 해역에서 조사 활동을 벌인 것을 두고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침범이라 주장한 것이다. 우리 정부는 곧바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라며 이를 일축했다. 낯설지 않은 장면이다. 일본 정부는 한국이 독도 주변에서 조사 활동을 할 때마다 반발해 왔고, 이 근거 없는 주장을 스스로 거둘 계기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문제는 그 계기가 오기까지 이 반복되는 패턴을 어떻게 다루느냐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는 두 가지 노림수가 있다. 하나는 국내 정치용이다. 일본 우익에게 독도는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배타적·팽창적 민족주의 카드다. 다른 하나는 국제법적 분쟁지대화 전략이다. 끊임없는 주장과 항의로 독도를 마치 양국이 다투는 분쟁 지역처럼 보이게 만들려는 것이며,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되풀이해 제안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가 이 프레임에 말려들 이유는 없다. 독도는 분쟁 지역이 아니라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대한민국 영토다. 경비대가 주둔하고, 등대와 접안시설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 협력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최휘영 장관은 8월 10일(월),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 참석을 계기로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을 만나 부산광역시의 주요 관심 현안을 듣고, 문체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 현장을 찾아 개막을 축하하고 전재수 시장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며 대회 운영 상황과 참가국 전시를 살폈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8월 13일(목)까지 열리며, 120여 개국에서 3,000여 명이 부산을 찾았다.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전재수 시장은 부산광역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복합 돔구장 건립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요청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최휘영 장관은 지역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체부 정책들을 소개했다. 최 장관은 아동·청소년의
내부 구성원 추정 작성자 “드라이아이스 부족해 상품 변질 반복”…컬리 “비용 절감 위한 축소 없어” 일부 해동 사례는 인정…“날씨 탓으로만 돌리기 어려워, 최근 보냉·포장 관리 강화” 첫 연간 흑자·IPO 재추진 국면…수익성 개선 과정서 배송 품질관리 시험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컬리가 여름철 신선식품 배송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컬리 내부 구성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가 비용 절감을 위해 드라이아이스와 보냉자재를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 상품 변질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컬리는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보냉재 사용량을 줄였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다만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실제 일부 상품이 녹은 사례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최근 보냉재와 포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컬리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IPO 재추진에 나선 상황에서 이번 논란은 수익성 개선과 별개로 신선식품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인 배송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 문제로 번지고 있다. “환불해주면 되나”…내부서 터져 나온 보냉재 의혹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컬리 내부고발’이라
순창군의회(의장 오수환)는 10일 폭염과 강수량 부족에 따른 농업 피해 상황을 살피기 위해 순창군 복흥면 일원의 저수지와 콩 재배농가를 방문해 가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이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저수지의 용수 확보 상황과 농작물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수환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은 먼저 복흥면 소재 저수지를 찾아 현재 저수량과 저수율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농업용수 공급을 비롯한 가뭄 대응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저수지 수위가 평년보다 낮아진 상황을 확인하고, 강수량 부족이 장기화할 경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복흥면 콩 재배단지를 방문해 농가들이 자체적으로 양수기를 설치해 용수를 공급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농가들은 최근 폭염으로 토양 수분 부족이 심해지면서 관수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며, 가뭄이 장기화하면 콩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현재 한국농어촌공사가 담수된 물을 주 2회 공급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순)는 10일 승학산 진입로 일대를 방문해 인접 군부대의 차량 출입 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과 주변 교통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인접 군부대가 지난 3일부터 국방부 소유 부지를 이유로 승학산 진입로 일대에 차단봉을 설치하고 평일 주간 차량 출입을 통제하면서 산책로와 체육시설 이용객의 접근성 저하와 주변 불법주차 문제가 제기된 데 따라 이뤄졌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보 통행만 가능한 상태다. 승학산 둘레길은 총연장 8.9㎞ 규모로 지난 2008년 조성됐으며 연간 11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인근 둘레길 정비사업과 함께 산림형 ‘관교근린공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둘레길 입구에 위치한 승학산 배드민턴장도 차량 통제 영향을 받는 시설 가운데 하나다. 이곳은 5개 클럽을 포함해 월평균 2,600여 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이다.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서 차량 통제에 따른 이용객 접근 상황과 진입로 주변 주차 여건 등을 살펴봤다. 위원들은 군부대의 차량 통제로 산책로와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미추홀구청의 대응 상황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