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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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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60억 투입 ‘살기 좋은 어촌’ 만든다…올해 수산정책 본격화

어촌 신활력·어항 안전·어선 조업·수산자원 조성 등 4대 핵심사업 추진

인천시가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년도 수산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어촌 신활력 증진, 어항 기반시설 확충, 어선 사고 예방, 수산자원 조성 등 4대 핵심 분야에 총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낙후된 어촌의 생활환경을 도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강화군 장곳항·주문항·선두항과 옹진군 지도항, 중구 예단포항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장곳항의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선정된 선두항과 예단포항은 지역 주민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경제·교육·일자리 등 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확충해 어촌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어항 안전 인프라 구축도 강화한다. 인천시는 36억 원을 투입해 지방어항 건설과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강화군 장곳항 방파제 증고와 소연평항 준설 설계 등을 통해 어항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두물항과 덕교항에는 복합다기능 부잔교를 설치해 태풍 등 자연재해 대응 능력을 높

인천상륙작전, ‘바다’에서 다시 읽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해양작전 관점 학술총서 발간…기존 인식 전환 시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해양의 시각에서 작전을 재조명한 학술총서 제1편 인천상륙작전, 바다에서 바라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서는 그동안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과 육상 전투 중심으로 설명돼 온 인천상륙작전을, 바다에서 출발한 해양작전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한 연구 성과다. 상륙 이전의 해상 준비 과정과 해양 환경 분석, 해상작전의 전략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다뤄 기존 인식의 전환을 시도했다.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전환점으로, ‘5천 분의 1 확률의 기적’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번 총서는 그 기적의 배경에 치밀하게 계산된 해양작전이 있었음을 강조한다. 큰 조차와 넓은 갯벌이라는 불리한 자연 조건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전술적으로 활용한 해상 접근과 상륙 계획이 작전 성공의 핵심이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총서는 모두 세 편의 전문가 논고로 구성됐다. 김주식 전 해군사관박물관장은 유엔군 함정이 인천 앞바다에 집결하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해상작전 전반을 다뤘으며, 박종상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은 제약이 많은 해양 환경 속에서 전개된 상륙작전의 실제 양상을 군사사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박선영 서울대학교 아시아연

인천시, 수산물 안전관리 전담체계 구축

보건환경연구원 내 ‘수산물검사소’ 가동…방사능·중금속 상시 감시 강화

인천시가 유통 수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전담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수산물검사소’를 운영하며,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검사소 신설은 방사능을 비롯한 수산물 안전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유통 경로 다변화와 정밀 검사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존 검사 기능을 전담 조직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보건환경연구원 내 수산물 검사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왔다. 최근에는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기존 농수산물검사소 내 수산물 검사 조직을 지난 9일 인력과 기능이 독립된 ‘소(所)’ 단위 전담 조직으로 개편해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수산물검사소는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비롯해 납·카드뮴 등 중금속, 양식수산물에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 등 주요 유해물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을

정희용 의원 “해수부, 동해안 소형선망 조업금지구역 시행령 개정 절차 계속 추진”

수산업법 시행령 개정 통해 업종 간 조업구역 명확화…“어업 분쟁 해소·연안 보호 필요”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동해안 지역에서 근해소형선망어선과 연안선망어선 간 조업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내용을 담은 수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시행령 개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6일 전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제출한 답변 자료를 통해 “근해소형선망어선과 연안선망어선은 조업 방식과 대상 어종이 유사해 조업구역이 중첩될 경우 업종 간 분쟁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형선망어업은 지난 2014년 서해안과 제주 해역에 대해 조업금지구역이 설정됐지만, 경북·강원 동해안은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업종 간 조업 갈등이 지속돼 왔다. 특히 동해 연안 해역에서 근해소형선망어선과 연안선망어선의 조업 구역이 겹치며 어구 훼손, 어선 충돌 등 각종 분쟁이 반복돼 왔다. 경북도 자료에 따르면, 경남 선적 근해소형선망어선 5~7개 선단이 매년 약 8개월간 동해안에서 반복적으로 조업하며 청어(3~6월), 삼치·방어(9~12월) 등을 집중적으로 어획해 왔다. 이로 인해 도내 연안어업인들은 조업 피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1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노송송선생일본행록 선정

조선 사신 송희경의 일본 사행 기록…시로 남긴 외교·해양 교류의 흔적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조선 전기 외교 사행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고문헌을 1월의 해양유물로 선정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조선 전기 문신 노송당 송희경(1376~1446)이 남긴 노송송선생일본행록(老松宋先生日本行錄)을 1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이 소장한 노송송선생일본행록은 1799년(정조 23)에 간행된 목활자본으로, 1420년(세종 2) 대마도 정벌 이듬해 회례사로 일본에 파견된 송희경의 사행 경험을 시로 엮은 기록이다. 이 책은 조선 외교관이 일본을 직접 다녀와 남긴 가장 이른 시기의 일본행록으로, 조선 전기 일본 인식과 해양 교류의 실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항로와 해로를 비롯해 도시 공간과 정치 질서, 사회와 종교, 물산과 생활 풍속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어, 당시 일본 사회를 관찰한 조선 사신의 시각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15세기 초 조선과 일본은 왜구 문제와 대마도 정벌을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과 외교적 교섭이 반복되던 시기였다. 회례사는 이러한 무력 충돌 이후 외교적 수습과 관계 재정립을 목적으로 파견된 사절로, 송희경은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일본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학술지 바다와 박물관 제2호 원고 모집

‘강과 바다의 연결성’ 주제로 해양 연구 영역 확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해양과 박물관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플랫폼인 학술지 바다와 박물관(Ocean and Museum) 제2호 발간을 앞두고 원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다와 박물관은 지난해 창간된 연 1회 학술지로, 해양 문화 확산과 연구자 간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발간되고 있다. 해양과 박물관을 중심으로 역사, 고고학, 예술, 과학,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 성과와 담론을 폭넓게 수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고 분야는 해양 및 박물관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일반(기획)논문을 비롯해 연구노트, 서평, 비평, 전시 리뷰 등 다양한 형식이 가능하다. 연구 주제와 형식의 제한을 최소화해 학제 간 연구와 실천적 논의를 폭넓게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매호마다 박물관의 연구·전시·교육 방향을 반영한 기획논문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내년 12월 발간 예정인 제2호의 기획 주제는 ‘강과 바다의 연결성’으로, 연구 대상을 바다에 국한하지 않고 강과 해양을 하나의 흐름과 네트워크로 확장해 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기획 주제는 강과 바다가 사람과 물자, 문화가 오가던 통로이자 내륙과 해양을 잇는 연결 공

인천시, 기능 상실 어항 정리 본격화…성장 가능 어항에 ‘선택과 집중’

19년 만에 지방어항 지정해제 단행, 어촌 경쟁력·재정 효율성 동시 강화

인천시가 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능을 상실한 어항은 과감히 정리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어항에 행정력과 재원을 집중하는 지방어항 정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최근 실시한 지방어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어항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옹진군 자월1리항과 옥죽포항에 대해 지방어항 지정을 해제하고 이를 29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이뤄진 지방어항 지정해제로, 어선 이용 실태와 어업환경 변화, 지역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자월1리항은 항내 퇴적이 심화돼 어선 이용이 전무한 상태로, 향후 개발 가능성 또한 낮아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완공항으로 판단됐다. 옥죽포항 역시 토사 매몰로 어항 기능이 저하된 데다, 인근 답동항으로 어선 이용이 집중되면서 지방어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지정해제가 확정됐다. 반면 인천시는 어촌 재생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어항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용해 육성을 이어간다. 당초 지정해제 검토 대상이었던 외포항, 선두항, 주문항, 장곳항, 울도항, 진리항, 광명항 등 7개 항은 지역 주민 의견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대학생 ‘전시 서포터즈’ 첫 운영 성료

인천 지역 청년 참여로 전시 홍보 콘텐츠 확장…진로 체험 성과도 주목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 지역 대학생과 함께한 ‘전시 서포터즈’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난달 7일부터 운영해 온 전시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마치고, 이달 29일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이 처음 운영한 참여형 사업으로, 총 7명의 대학생이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전시 서포터즈들은 전시 기획 지원과 함께 전시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지역 청년 특유의 젊은 감각과 참신한 시선으로 전시를 재해석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전시의 주요 내용과 관람 포인트를 주제로 카드뉴스와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박물관 홍보 채널에 활력을 더했다.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서포터즈들은 전시를 대학생의 시선으로 풀어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9일 열린 해단식에서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서포터즈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참여자들은 “전시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현장 중심 경험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물관과 문화 콘텐츠에

인천 앞바다 ‘해 지면 조업 금지’…44년 만에 규제 완화 논의 본격화

박찬대·허종식 의원, 인천 연안 야간조업 제한 해제 정책간담회 개최

인천 연안에서 일몰 이후 어선 조업과 항행을 제한해 온 규제에 대해, 44년 만에 본격적인 완화 논의가 시작된다. 박찬대·허종식 국회의원은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 연안해역 야간조업 제한 해제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연안 일반해역에 연중 적용되고 있는 야간조업(항행) 제한 규정의 합리적 조정 방안과 함께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 연안의 야간조업 제한은 어선안전조업법 제16조를 근거로 해양수산부 공고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 연안은 접경해역이 아닌 일반해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몰 이후 조업과 항행이 사실상 연중 제한되고 있어 어업 현장에서는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박찬대 의원실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규제 대상 인천시 등록 어선은 총 1482척에 달한다. 해당 어선들은 주간에만 조업과 항행이 가능해 이동 시간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조업 시간이 크게 제한되며, 성어기에도 충분한 어획 활동이 어렵다는 것이 어업인들의 공통된 호소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중재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왔고, 박찬대 의원실은 야간 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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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율 20% 달성' 목표…농협사료, 전사적 영업 역량 결집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올해 시장점유율(MS) 20%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인 영업 역량 결집에 적극 나섰다. 농협사료는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마케팅 전무를 비롯해 마케팅본부, 중소가축분사, 전국 각 지사의 영업부장 및 영업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장점유율 확대 및 영업 전략 세부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목표인 MS 20%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판매 확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본사-지사 간 협력 강화 등의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이번 전략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경계를 넘어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가축 사료 분야에서는 대군농가와 TMR 공장을 집중 판촉 대상으로 선정했다. 데이터 영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과학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All Care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축산물도매분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이용농가의 출하 우대 혜택을 강화한다. 양돈 및 양계 등 중소가축 사료 부문의 공격적인 시장 공략 방안도 논의되었다. 농협사료는 중소가축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대여금 지원 제도’를 적극 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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