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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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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맞손…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전시 협력

전시·연구·교육 분야 협력 강화…3월 공동기획 협력전시 개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손잡고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난 23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전시·연구·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연구·교육 분야 상호 교류 협력 ▲학술 출판물 및 연구 성과 등 정보 공유 ▲문화콘텐츠 확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첫 성과로 양 기관은 오는 3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기획 협력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구 선생의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소장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 ‘기억상자’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추진한 ‘백범 김구 선생과 인천 기초자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관련 유물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시 기획과 구성, 운영, 홍보 전반에 걸쳐 협력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완성도 높은 전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

인천대, 해양·섬 가치 재조명…‘인천 해양섬 포럼’ 첫발

지속가능 발전 전략 논의·보물섬 168 사업 성과 공유

인천의 해양·섬 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1월 20일 인천 송도 경원루 시그니처홀에서 제1회 인천 해양섬 포럼 및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하고, 인천 해양·섬의 미래 비전과 산업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과 관광, 문화, ICT 융합을 통해 인천 해양·섬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유관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 기업,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포럼에서는 경북대학교 윤호성 교수가 ‘탄소중립 시대 블루카본 기반 해양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한국섬진흥원 육수현 박사는 해양관광과 무형유산, ICT를 연계한 전략을 통해 인천 섬 관광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섬사랑 3깅대회(달리깅·줍깅·바다보깅) ▲청년 참여형 PBL 프로그램 ‘글로벌 영 아일랜더스’ ▲친환경 해양레저 스마트 테크웨어 개발 ▲인천 섬바다교사 아카데미 ▲승봉도 보물섬 조성 ▲강화 갯벌자원 활용

인천시, 260억 투입 ‘살기 좋은 어촌’ 만든다…올해 수산정책 본격화

어촌 신활력·어항 안전·어선 조업·수산자원 조성 등 4대 핵심사업 추진

인천시가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년도 수산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어촌 신활력 증진, 어항 기반시설 확충, 어선 사고 예방, 수산자원 조성 등 4대 핵심 분야에 총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낙후된 어촌의 생활환경을 도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강화군 장곳항·주문항·선두항과 옹진군 지도항, 중구 예단포항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장곳항의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선정된 선두항과 예단포항은 지역 주민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경제·교육·일자리 등 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확충해 어촌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어항 안전 인프라 구축도 강화한다. 인천시는 36억 원을 투입해 지방어항 건설과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강화군 장곳항 방파제 증고와 소연평항 준설 설계 등을 통해 어항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두물항과 덕교항에는 복합다기능 부잔교를 설치해 태풍 등 자연재해 대응 능력을 높

인천상륙작전, ‘바다’에서 다시 읽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해양작전 관점 학술총서 발간…기존 인식 전환 시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해양의 시각에서 작전을 재조명한 학술총서 제1편 인천상륙작전, 바다에서 바라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서는 그동안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과 육상 전투 중심으로 설명돼 온 인천상륙작전을, 바다에서 출발한 해양작전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한 연구 성과다. 상륙 이전의 해상 준비 과정과 해양 환경 분석, 해상작전의 전략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다뤄 기존 인식의 전환을 시도했다.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전환점으로, ‘5천 분의 1 확률의 기적’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번 총서는 그 기적의 배경에 치밀하게 계산된 해양작전이 있었음을 강조한다. 큰 조차와 넓은 갯벌이라는 불리한 자연 조건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전술적으로 활용한 해상 접근과 상륙 계획이 작전 성공의 핵심이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총서는 모두 세 편의 전문가 논고로 구성됐다. 김주식 전 해군사관박물관장은 유엔군 함정이 인천 앞바다에 집결하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해상작전 전반을 다뤘으며, 박종상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은 제약이 많은 해양 환경 속에서 전개된 상륙작전의 실제 양상을 군사사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박선영 서울대학교 아시아연

인천시, 수산물 안전관리 전담체계 구축

보건환경연구원 내 ‘수산물검사소’ 가동…방사능·중금속 상시 감시 강화

인천시가 유통 수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전담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수산물검사소’를 운영하며,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검사소 신설은 방사능을 비롯한 수산물 안전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유통 경로 다변화와 정밀 검사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존 검사 기능을 전담 조직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보건환경연구원 내 수산물 검사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왔다. 최근에는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기존 농수산물검사소 내 수산물 검사 조직을 지난 9일 인력과 기능이 독립된 ‘소(所)’ 단위 전담 조직으로 개편해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수산물검사소는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비롯해 납·카드뮴 등 중금속, 양식수산물에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 등 주요 유해물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을

정희용 의원 “해수부, 동해안 소형선망 조업금지구역 시행령 개정 절차 계속 추진”

수산업법 시행령 개정 통해 업종 간 조업구역 명확화…“어업 분쟁 해소·연안 보호 필요”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동해안 지역에서 근해소형선망어선과 연안선망어선 간 조업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내용을 담은 수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시행령 개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6일 전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제출한 답변 자료를 통해 “근해소형선망어선과 연안선망어선은 조업 방식과 대상 어종이 유사해 조업구역이 중첩될 경우 업종 간 분쟁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형선망어업은 지난 2014년 서해안과 제주 해역에 대해 조업금지구역이 설정됐지만, 경북·강원 동해안은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업종 간 조업 갈등이 지속돼 왔다. 특히 동해 연안 해역에서 근해소형선망어선과 연안선망어선의 조업 구역이 겹치며 어구 훼손, 어선 충돌 등 각종 분쟁이 반복돼 왔다. 경북도 자료에 따르면, 경남 선적 근해소형선망어선 5~7개 선단이 매년 약 8개월간 동해안에서 반복적으로 조업하며 청어(3~6월), 삼치·방어(9~12월) 등을 집중적으로 어획해 왔다. 이로 인해 도내 연안어업인들은 조업 피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1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노송송선생일본행록 선정

조선 사신 송희경의 일본 사행 기록…시로 남긴 외교·해양 교류의 흔적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조선 전기 외교 사행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고문헌을 1월의 해양유물로 선정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조선 전기 문신 노송당 송희경(1376~1446)이 남긴 노송송선생일본행록(老松宋先生日本行錄)을 1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이 소장한 노송송선생일본행록은 1799년(정조 23)에 간행된 목활자본으로, 1420년(세종 2) 대마도 정벌 이듬해 회례사로 일본에 파견된 송희경의 사행 경험을 시로 엮은 기록이다. 이 책은 조선 외교관이 일본을 직접 다녀와 남긴 가장 이른 시기의 일본행록으로, 조선 전기 일본 인식과 해양 교류의 실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항로와 해로를 비롯해 도시 공간과 정치 질서, 사회와 종교, 물산과 생활 풍속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어, 당시 일본 사회를 관찰한 조선 사신의 시각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15세기 초 조선과 일본은 왜구 문제와 대마도 정벌을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과 외교적 교섭이 반복되던 시기였다. 회례사는 이러한 무력 충돌 이후 외교적 수습과 관계 재정립을 목적으로 파견된 사절로, 송희경은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일본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학술지 바다와 박물관 제2호 원고 모집

‘강과 바다의 연결성’ 주제로 해양 연구 영역 확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해양과 박물관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플랫폼인 학술지 바다와 박물관(Ocean and Museum) 제2호 발간을 앞두고 원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다와 박물관은 지난해 창간된 연 1회 학술지로, 해양 문화 확산과 연구자 간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발간되고 있다. 해양과 박물관을 중심으로 역사, 고고학, 예술, 과학,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 성과와 담론을 폭넓게 수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고 분야는 해양 및 박물관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일반(기획)논문을 비롯해 연구노트, 서평, 비평, 전시 리뷰 등 다양한 형식이 가능하다. 연구 주제와 형식의 제한을 최소화해 학제 간 연구와 실천적 논의를 폭넓게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매호마다 박물관의 연구·전시·교육 방향을 반영한 기획논문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내년 12월 발간 예정인 제2호의 기획 주제는 ‘강과 바다의 연결성’으로, 연구 대상을 바다에 국한하지 않고 강과 해양을 하나의 흐름과 네트워크로 확장해 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기획 주제는 강과 바다가 사람과 물자, 문화가 오가던 통로이자 내륙과 해양을 잇는 연결 공

인천시, 기능 상실 어항 정리 본격화…성장 가능 어항에 ‘선택과 집중’

19년 만에 지방어항 지정해제 단행, 어촌 경쟁력·재정 효율성 동시 강화

인천시가 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능을 상실한 어항은 과감히 정리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어항에 행정력과 재원을 집중하는 지방어항 정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최근 실시한 지방어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어항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옹진군 자월1리항과 옥죽포항에 대해 지방어항 지정을 해제하고 이를 29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이뤄진 지방어항 지정해제로, 어선 이용 실태와 어업환경 변화, 지역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자월1리항은 항내 퇴적이 심화돼 어선 이용이 전무한 상태로, 향후 개발 가능성 또한 낮아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완공항으로 판단됐다. 옥죽포항 역시 토사 매몰로 어항 기능이 저하된 데다, 인근 답동항으로 어선 이용이 집중되면서 지방어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지정해제가 확정됐다. 반면 인천시는 어촌 재생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어항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용해 육성을 이어간다. 당초 지정해제 검토 대상이었던 외포항, 선두항, 주문항, 장곳항, 울도항, 진리항, 광명항 등 7개 항은 지역 주민 의견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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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인단체장 초청 신년 간담회 개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3일 오전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경기도 수원시)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2026년 업무 계획 공유 및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단체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2개 단체,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 6개 단체, 농민의 길 소속 8개 단체, 품목별 7개 단체 등 40여 단체장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과 본청 실·국장 등이 배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농촌진흥청이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네 가지 과제를 설명하고, 기관과 농업인 단체의 공감대를 높였다. 네 가지 과제는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 농업 육성 뒷받침 △균형성장과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케이(K)-농업기술 확산 및 수출지원 강화이다. 아울러 각 농업인단체의 분야별 농업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과 연구·기술지원 수요를 모색했다. 이승돈 청장은 “올해 농촌진흥청은 첨단기술을 융합한 농업과학기술을 통해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 농가 소득 증대와 같은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농업인단체의 협력과 참여는 농업 혁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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