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국유기축산연구회(회장 김동균)와 공동으로 5일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복지회관에서 ‘유기한우 산업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4개의 주제와 1개의 농가사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계, 연구기관 및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유기축산물 유통에 종사하는 조태현 팀장을 초청해 유기축산 실현의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유기축산물의 유통 기술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의 연사는 ▲김태융 과장(친환경축산 정책 추진방향, 농림수식품부 방역총괄과) ▲장선식 박사(유기한우 사양 및 관리 기술, 농촌진흥청 국림축산과학원) ▲조태현 팀장(유기축산물 유통 현황, (주) 올가홀푸드) ▲이명규 교수(가축분뇨의 자원순환형 시스템, 상지대학교) ▲농가사례 발표(산청유기한우)이다. 종합토론회에서는 유기축산관련 연구·지도기관, 산업체, 학계,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유기한우 산업 발전방안을 찾는 토론이 이뤄지며, 유기한우 사육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한우 산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유기한우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