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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소값 회복 촉구 여의도 농성 5일째

농축산부와 2차협의 진행…추가 보완대책에 따라 투쟁 수위 결정

이강우 중앙회장, 김영자 부회장, 이근수 전북 이사 등 소값회복 촉구를 위한 5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일 단식농성장에는 비가 오는 중에도 도지회장, 이사, 감사 등이 참여했으며, 경기북부한우조합 김인필 조합장, 이학렬 경남도 고성군수가 방문해 단식농성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회 임원진이 2차 협의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값 안정을 위한 사육두수 조절안 및 소비촉진 대책을 제안했다.

그러나 정부와 협상단은 어느 정도 의견일치를 보았으나 예산 등 세부적으로 추가보완 사항에 대해 의견차이를 보였으며 29일 13시까지 확답을 받아 대응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도 협의회에 참석해 출하예약제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설명하고, 안심한우 분사장도 참석해 향후 음성공판장의 추가 물량 매입에 대해 설명했다.

협회 임원진은 공판장 출하 배정의 공정성 문제에 대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수요에 맞는 예약, 10% 비예약물량 외에 30%의 협회 물량 요구, 30개월령 이상 사육두수 분포를 50% 이상 반영해 출하 배정 등 3가지를 농협중앙회에 재요구하고, 29일 13시까지 답변을 받기로 했다.

한편 임원진들은 협회가 농협과 대화의 창구를 열어두고 농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농협 음성공판장에서 출하저지 집회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의 내용증명을 보내는 행동을 한 데 대한 책임자 처벌과 농협중앙회의 사과를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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