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구입자금 등 6개 융자사업(잔액기준 3조 2천억 원 규모)의 대출금리를1월부터 인하하여 적용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같은 금리 인하 조치로 매년 약 336억 원 이상의 농가 금융부담 절감 효과(농가 호당 매년 약 20만 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추가금리 인하, 지원조건 개선 등 농업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 서산시 여미리마을에서 2박 3일간 ‘농촌재능나눔 나누미(美)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농촌재능나눔 나누미(美)캠프’는 30여명의 재능나눔 희망자들이 도시민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농촌 마을을 방문하여 2박3일간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재능을 나누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하여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3회를 개최한다.서산 여미리마을은 80여 가구가 사는 작고 한적한 아름다운 시골마을이다. 조용했던 시골마을에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을을 가꾸고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음식을 하는 마을 식당, 마을의 주민이 예술가가 되어 참여하기도 하고 마을 모습을 전시하기도 하는 마을갤러리까페 등을 마을공동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도시민들의 재능나눔을 통하여 마을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일재능뱅크' (www.smilebank.kr)에 신청하게 되었다.여미리마을 이남제 위원장은 “우리 마을에 많은 분들이 봉사를 해주시러 오신다니 너무 감사하다. 마을에서 특별히
이강우 중앙회장, 김영자 부회장, 이근수 전북 이사 등 소값회복 촉구를 위한 5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일 단식농성장에는 비가 오는 중에도 도지회장, 이사, 감사 등이 참여했으며, 경기북부한우조합 김인필 조합장, 이학렬 경남도 고성군수가 방문해 단식농성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회 임원진이 2차 협의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값 안정을 위한 사육두수 조절안 및 소비촉진 대책을 제안했다.그러나 정부와 협상단은 어느 정도 의견일치를 보았으나 예산 등 세부적으로 추가보완 사항에 대해 의견차이를 보였으며 29일 13시까지 확답을 받아 대응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도 협의회에 참석해 출하예약제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설명하고, 안심한우 분사장도 참석해 향후 음성공판장의 추가 물량 매입에 대해 설명했다. 협회 임원진은 공판장 출하 배정의 공정성 문제에 대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수요에 맞는 예약, 10% 비예약물량 외에 30%의 협회 물량 요구, 30개월령 이상 사육두수 분포를 50% 이상 반영해 출하 배정 등 3가지를 농협중앙회에 재요구하고, 29일 13시까지 답변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