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 수의학박사)는 국제시장에 발돋움하기 위하여 WHO GMP 자문위원인 이정길박사로부터 개념설계를 자문 받아 3년의 공사기간과 300억 이상의 공사비용을 투자하여 대규모 증개축을 하였다.
이번 증축시설(C4동)의 면적4931.2㎡을 포함, 개축시설(C2동,C3동) 3140㎡, 시험동물사 2,984㎡ 의 개축을 통하여 중앙백신연구소는 총면적 15,700㎡의 제조,품질관리 및 지원시설물을 갖추었으며, KVGMP는 물론 EUGMP 및 cGMP에 적합하여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업체에 뒤지지 않는 동물용 생물학적제제(백신)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4단계의 청정구역과 2단계의 비청정구역으로 총 6단계의 구역으로 구분되며, 청정구역의 EUGMP 기준 적합성 평가결과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청정구역을 관리하기 위하여 16대의 공조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공조기들이 235개의 방들을 청정구역별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용수는 상수, 정제수, WFI로 나누어서 필요한 공정에 사용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물의 이상유무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양방향 Autoclave, Pure steam generator, CIP machine, 최신식의 분주라인 등의 장비를 갖춤에 따라 최고품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하였다.
이러한 투자의 결실을 보기 위하여 글로벌 기업인 바이엘헬스케어를 통한 국제시장의
진입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바이엘베트남을 통한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6월에 바이엘 TAC Audit을 받은 바 있으며, 통과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음에 따라 2013년 4분기부터는 바이엘베트남을 통한 베트남시장에 중앙백신의 제품공급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나아가 남미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시장을 넓혀 갈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윤인중 대표는 “기업은 날아가는 새와 같아서 지속적으로 성장 하고 이익을 내지 않으면 추락할 수밖에 없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윤인중 대표를 중심으로 하여
글로벌 Top 10을 향한 날갯짓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