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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등 산업체 맞춤 교육 실시

GMP·GLP·GCP 전문교육…3월부터 5월까지 총 7회 안전성·유효성 심사관련 기술교육 상·하반기 각 1회 진행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약품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품목허가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제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GMP(제조·품질관리기준),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전문교육을 3월부터 5월까지 총 7회 실시하고, 자체 주관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관련 기술교육을 상·하반기 각 1회 진행한다. GMP 전문교육은 이론교육(3회)과 현장교육(1회)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용의약품의 시설·장비 적격성평가 이해와 데이터 완전성, 일본 동물용 백신 GMP 등을 다룬다. GLP 전문교육은 독성시험분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LP 제도 및 조사관 교육사항 정보 등을 공유하는 이론교육과, 잔류성시험분야의 분석시험과 관련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GCP 전문교육은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안전성·유효성 심사관련 기술교육은 동물약품 제조·수업업체 품목등록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동물용 백신 시드로트 품질관리 및 기술검토 가이드

신창섭 호서대 교수, 천안시 동물복지위원장 선출

국가 및 지자체 복지정책 고도화 모색

2월 27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동물복지위원회에서 신임위원장으로 신창섭 교수(호서대)를 선출하고 2024년의 동물복지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두가지 핵심사업으로 유기동물 대책과 반견동물 쉼터의 효율화 등을 통해 동물복지사업을 시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첫째, 유기동물 관리대책은 대한수의사회, 천안시 수의사회의 협력을 통한 동물등록제의 강화, 등록동물의 이동, 사망 등에 관리체계 고도화 및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유기동물의 입양률의 전국 평균 이상으로 상승 목표를 제시했다. 둘째, 핵심사업인 반려동물쉼터의 활성화방안을 위하여 쉼터에서 교육프로그램 신설, 관내 수의사 및 팻티켓 전문가로부터 반려견•반려묘의 팻티켓 교육, 연암대 펫티켓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을 시정과제로 선정했다. 신 위원장은 “도농지역의 산적한 동믈복지정책은 유기동물의 원인(도시개발에 따른 유기동물, 외국인근로자들의 양육중단, 대학 원룸 지역의 유기 증가)을 분석하고 시의적절한 예방정책과 함께 동물보호법을 이해하도록 정책을 실현되도록 견인하겠다. 또, 해외로 입양되는 유기동물이 국내 가족들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HAB(Human Animal Bond)를

검역본부, 동물용의료기기 수출촉진 발판 마련

‘수출목적의 동물용의료기기 및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고시 제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포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목적의 동물용의료기기 및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고시를 제정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GMP 인증을 받은 동물용의료기기만 수입을 허용하고 있는 최근 외국의 추세와 제도 정비 및 구체적인 지침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의견을 고려하여 이번 고시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 GMP 적용 의료기기 범위, △ 적합성 인정을 위한 심사 절차, △ 평가방법의 기준 설정 및 평가표, △ 인정서 유효기간인정 기간 등이다.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요구하는 GMP 제도를 마련함에 따라, 향후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포함) 분야의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성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우리나라 동물질병 진단키트 생산업체들은 세계적으로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면서 “검역본부는 동물용의료기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업체와 적극 소통하면서 GMP 인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축산데이터, 송아지 소화기 질환 유발 바이러스 발견

한우 송아지 설사 유발 바이러스 존재 확인...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CSpV1 발견 성과…가축 신·변종 바이러스 백신 개발 가능성 제시

한국축산데이터가 자사 바이오팀의 '한우 송아지에서 CSpV1 국내 최초 발견’ 논문이 국제 수의학 저널 ‘베터리너리 사이언스(Veterinary Sciences)’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베터리너리 사이언스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오픈 액세스 과학 저널 출판사인 MDPI가 매월 온라인으로 발행하는 수의학 전문 국제 학술지다. 동물 질병, 진단 및 치료 등 수의학 영역 전반을 다루며 수의학 분야에서는 저명한 학술지로 꼽힌다. 바이오팀은 국내 최초로 한우 송아지의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는 크립토스포리디움 파르붐 바이러스-1(CSpV1)의 존재를 확인했다. CSpV1은 지난 1997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후 일본, 터키 등에서도 발견됐으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보고된 사례가 없다. 크립토스포리디움 파르붐(C.parvum)에 의한 송아지 설사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 있지만 CSpV1의 존재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arvum은 사람을 포함한 많은 포유동물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기생충으로 소의 경우 단독감염 되거나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등과 함께 혼합감염된다. 미국에서는 암송아지 설사 원인균의 43%가 C.parvum으로, 소 건강에

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등 온라인 불법판매 관리방안' 추진

온라인 단속 강화, 모니터링 지침(가이드라인) 제시, 관련 홍보물 제작·배포 등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건전한 동물용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동물용의약품등 온라인 불법판매 관리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방안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미허가 동물용의약품의 온라인 불법판매와 관련된 대응조치로, 주요 내용은 ▲건전한 온라인 유통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이버 단속강화,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불법 유통경로 차단,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수요자 맞춤형 홍보 추진이다. 검역본부는 매월 온라인 플랫폼별·위반유형별 키워드 검색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정기적으로 단속하고, 사안에 따라 사이트 차단, 수사요청 등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업체가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침(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동물용의약품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올(All)바르게' 카드뉴스 및 정보 그림(인포그래픽)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확산, ▲반려동물 보호자용 홍보지(리플릿) 배포, ▲ 동물진료용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수입신고 안내서 발간 등 맞춤형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앞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유통체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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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딸기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 발족
고품질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수직농장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민관이 뭉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4월 19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관과 수직농장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을 발족했다. 수직농장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환경요소(빛, 온·습도 등)를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일종의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동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직농장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딸기재배·양봉 분야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 3월,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수직농장에서 딸기 생산 기술을 지원받고자 희망하는 수직농장 수출기업을 모집해 최종 5개 기업(알가팜텍, 유비엔, 이수화학, 플랜티팜, 퓨쳐그린)을 선정했다. 이번 추진단 발족으로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으로 구성된 전담팀(2인 1조)이 수출기업에 딸기 수직농장 관련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분매개곤충, 딸기재배 생리 전문가가 모여 딸기 수직농장 운영 과정에서 기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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