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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제효과 1조1천억

2020년까지 달성, 고용창출도 1만여명 이상 될것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사업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2020년까지 1조1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11월 15일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통해 농업기술실용화 16개 추진 사업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재단 설립 후 2020년까지 사업추진을 통하여 총 1조 1천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약 10,933명 규모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설립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용화 사업성과에 대하여 경제적 측면에서 사업효율성 및 파급효과를 점검하기 위하여 연구용역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재단의 사업을 △지식재산권 창출 및 평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분석검정 영역으로 구분하고, 현정부 중점 추진 사업인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사업과 연계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등 16개 주요사업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및 고용창출 효과를 분석하였다.

< 사업영역별 분석대상 사업 >

지식재산권 창출 및 평가 : 기술동향분석, 기술평가 등 2개 사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 기술사업화, 종자종묘 증식 및 공급 등 11개 사업

분석검정 : 비료·사료·농약·식품 등 분석서비스, 농기계검정서비스 등 3개 사업

  재단 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비용-편익분석(직접효과)과 산업연관분석(간접효과) 방법을 적용하였다.

  재단 사업 추진으로 인한 농산업체 및 농민 등 수혜업체들의 이익증가분, 재단 자체 수익, 농가소득증대를 편익요소로, 농촌진흥청 R&D 투자 및 재단 투자비용을 비용으로 산정하여 직접효과를 분석하였으며, 투자비용에 대한 업종별 산업연관분석계수를 적용하여 연관산업의 생산, 부가가치, 고용창출 등 간접효과를 산출하였다.

  전체 경제적 효과 중에서 직접효과와 간접효과의 비중은 73.3%와 26.7%로 직접효과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직접효과 중 농가와 농산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50.1%, 41.5%로 농가가 얻는 편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품질의 종자·종묘를 신속하게 증식하여 농가에 공급하는 종자종묘 증식 및 공급사업이 농가 및 재단에 높은 편익을 창출하는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 영역에서 가장 높은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지식재산권 창출 및 평가 영역에서는 농식품 연구성과 기술평가사업이 농산업체의 편익을, 분석검정 영역에서는 비료·사료·농약·식품 등 분석검정서비스가 재단 및 농산업체에 상대적으로 높은 편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업종에 대한 파급효과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영역의 식품바이오와 환경 축산 부문 사업이, 지식재산권 창출 및 평가 영역의 농식품 연구성과 기술평가사업 및 분석검정 영역의 비료·사료·농약식품 등 분석검정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고용창출 효과 분석결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영역에서 민간 육종 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약3천여 명으로 가장 많은 고용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식품바이오와 환경 축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순으로 고용을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기술사업화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 실용화 사업 추진에 의한 경제적 효과가 크고, 박근혜 정부 국정의지와 맞물려 재단의 역할과 중요성은 점차 증대될 것”이라면서, “재단은 본 경제적 파급효과 및 고용창출 분석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위하여 전략체계를 개편하는 등 전사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사업화와 창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인지도 개선 및 대국민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재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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