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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원유생산량 급등...초과 원유가격 561원/ℓ→100원/ℓ 인하 단행

낙농진흥회, 16일부터 생산단계 원유수급안정대책 추진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9일 제2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최근 원유생산량 급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초과원유가격을 변경하는 ‘생산단계 원유수급안정대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원유사용량은 대형 유통점 휴무제, 소매점(CVS) 폐업증가, 유제품 가격인상 등 여파로 유업체별 전년대비 5~10%씩 감소하여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진흥회는 지난 제1차 정기이사회(‘14.2.25)에서 동절기 이상고온에 따른 원유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하여 잉여원유 판매가격을 조정하는 방식(유업체 부담)의 수급대책을 3월 1일부터 시행한 바 있으며, 금차에는 추가로 생산감축을 유도하는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낙농가의 기준원유량 초과물량의 가격을 현재 ℓ당 561원에서 ‘14. 4. 16부터 연말까지 ℓ당 100원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따라서, 낙농가는 ’14. 4. 16부터 기준원유량 초과생산원유에 대해서는 ℓ당 100원을 지급받게 된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대책 추진으로 원유수급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면서, 만약, 수급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여 전국 낙농가와 유업체가 다 함께 참여하는 전국단위 수급조절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낙농진흥회에서 기준원유량 연간 총량 초과물량의 원유구입가격을 100원(현행 561원/ℓ)으로 변경함으로써 실질적인 생산감축을 유도하는 선진화된 수급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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