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30일부터 3일간 미국 뉴저지주 스톡턴시뷰골프클럽(Stockton Seaview Golf Club)에서 개최되는 샵라이트(ShopRite) LPGA 클래식에서 선수 및 갤러리 대상으로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행사를 갖는다.
대회 첫날 선수전용식당에서 참가선수와 가족들에게 김치, 비빔밥, 불고기, 전, 잡채, 김 등 한식요리와 한국산 신선배, 반건시, 인삼차가 후식으로 제공되며 식당내 한식을 알리는 배너와 홍보물을 비치하고 한국농식품 홍보영상재생 등을 통하여 우리 농식품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LPGA 참가선수들 중 유난히 한국선수들이 매경기마다 Top 10에 들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이유는 건강하고 우수한 한국산 농식품 및 한식을 먹어서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행사로 전세계 LPGA 참가 선수들에게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aT는 행사장 입구에 한국 홍보관을 설치, 2만여명의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인삼, 배, 김, 수출유망품목을 전시홍보하고 시식할 계획이며 특히 대상FNF, 대동고려인삼, 동원고려인삼, OKF 수출업체 등이 참여하고 유관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의 참여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특히 본 대회의 메인후원사인 샵라이트는 미동부지역의 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슈퍼체인으로 행사 종료 후 한국산 농수산식품 입점 및 판매확대를 위하여 입점상담과 한국농식품 홍보판촉전을 계획하고 있어 그 동안 aT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수출홍보사업의 성과 연계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샵라이트 클래식은 1999년 박세리 선수가 우승한 것을 비롯해 2006년에는 이선화 선수가 우승한 대회로 전세계의 유명선수들이 출전하며 박인비, 박세리, 최나연, 유소연 등 한국선수를 비롯해 스테이시 루이스, 야니챙 등도 출전 예정으로 한국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대회이다.
신현곤 뉴욕 aT 지사장은 “전세계 유명 LPGA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에 한국농식품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수출홍보행사를 계기로 미국내 대형유통업체에 한국농식품들이 입점 및 주류시장 네트워크 확대 구축과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은 물론 K-Food Fair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