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25일 201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과 2015년 사업계획(안) 등 3건을 원안 의결했으며, 본부장 임기만료에 따른 본부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FMD) 발생에 따른 초동방역팀 긴급 투입, 발생지역 전화예찰 강화, 방역취약농가에 대한 시료채취 등 적극적인 방역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가축전염병 조기 검색 및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또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국내 축산물의 위생검사와 수입축산물에 대한 검역·검사를 강화하여 위해 축산물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올해에도 위생방역본부는 구제역·AI 등 주요가축전염병 조기 검색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문제위주의 집중 예찰과 신속한 초동방역팀 투입을 통하여 가축질병청정화를 위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정보 DB 현행화에 필요한 인력채용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본부장 임기 만료에 따라 후보선정을 위한 본부장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위생방역본부 비상임이사 3명과 사외인사 2명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