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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유에 대한 진실 알리기…안티우유 대응자료 곧 나온다

낙농진흥회, 우유사랑 과학포럼과 공동으로 올바른 우유 알리기 본격 나서

최근 안티우유 움직임의 확산으로 낙농 축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는 안티우유 대응자료가 곧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대응자료는 인터넷 및 언론매체에 가장 빈번히 노출되고 유출되는 안티우유 사례 20여개를 선정, 위원들의 과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대응논리를 작성했으며, 이를 이해하기 쉽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설명자료로 제작중에 있으며, 5월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술언어나 전문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이미지, 도표 등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체계적인 확산을 위해 인터넷 전파력이 높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과 같은 SNS채널에 적극 유통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한편, 자체 웹사이트에 각종 대응자료와 정보의 라이브러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0월부터 전문학술포럼인  ‘우유사랑 과학포럼(위원장 윤성식 교수)’과 공동으로 안티우유에 대응하여 소비자에게 우유에 대한 올바른 진실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동 포럼은 10명의 낙농·유가공·사양·영양분야 학계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IDF 등 국제기구와의 신속한 공조 및 위원들의 과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기사에 대응,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유를 마실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  

 

낙농진흥회와 포럼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우유와 유제품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거나 의심하고 있는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도 힘쓰기로 했다. 

 

오프라인 활동방향으로는, 유업체와 낙농기관 종사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안티우유 대응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산업 전방위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유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전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우유에 대한 올바른 진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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