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2.3℃
  • 흐림대전 1.5℃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6℃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5.3℃
  • 흐림고창 1.1℃
  • 맑음제주 6.8℃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세계농업협동조합 지도자들, 서울에서 농업현안 논의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국제세미나 개최

 

한국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에서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 및 국제세미나가 12일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농협 최원병 회장을 비롯하여, 우간다협동조합연합회 조지앙갈라 회장, 일본전중 하지메야구치 상무, 터키산림조합중앙회 카퍼육셀 회장 및 폴란드협동조합연합회 아담피쵸프스키 연구소장 등 전세계 농업분야 협동조합 대표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별 농업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농업분과기구로써 1951년 창설되어 전세계 27개국 34개 회원기관(전국단위 농촌지역 협동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의장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원병 회장은“농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써, 농업의 발전 없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나라가 없다”며,“농업과 가공/체험/관광 등 2,3차 산업을 연계하여 6차 산업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회의에 참가한 한국농협 김강현 박사와 전세계 농업 전문가들은농업의 부가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각국의 우수 사례 등을 발표하며 농업·농촌 미래와 농협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땅속 보약’ 뿌리채소와 한우가 만나 건강한 겨울 보양식 탄생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