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주출신 6·25 참전유공자 및 가족과 함께 전남 나주시 남산시민공원의 ‘거룩한 얼의 탑’에서 헌화 및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공자 및 가족 7명을 포함해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과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뒤에는 나주시 농어촌공사 본사로 이동해 유공자의 공적을 소개하고 위로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무 사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분들께 보답하고 그 뜻을 기리는 일은 나라와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초”라며 “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거울삼아 공사도 농어촌의 행복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