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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혈통관리·번식기술 지원으로 칡소 브랜드 기반 초석 가진다

축산과학원-무주군 칡소 보존·증식 위해 업무협약 체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가축유전자원센터와 전북 무주군(군수 황정수)은 칡소 유전자원의 수집과 보존, 증식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7일 무주군청에서 ‘칡소 브랜드 기반조성과 이를 통한 연구자료 생성 등 제반 분야 기술지원’에 대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은 칡소 근친방지를 위한 정액교환과 함께 무주 지역 수정사와 번식우 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적은 규모로 폐쇄적으로 관리돼 온 칡소의 혈통을 정립하고 개체식별 지도와 칡소 친자감별을 추진할 계획이다. 

칡소의 혈통과 개체정보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생성된 연구 자료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관리하는 가축유전자원종합관리시스템(Agrims)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연성흠 가축유전자원센터장과 황정수 무주군수는 “칡소 혈통관리와 번식기술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무주 칡소 브랜드 기반을 만들어 확산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협약식의 의미를 전했다.

칡소는 호반무늬의 털색을 지닌 우리 고유의 한우로 전국적에 2,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2012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FAO, DAD-IS)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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