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구름많음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6.2℃
  • 흐림대전 9.0℃
  • 구름많음대구 11.6℃
  • 흐림울산 16.5℃
  • 구름많음광주 9.7℃
  • 흐림부산 16.0℃
  • 흐림고창 8.6℃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2.9℃
  • 흐림보은 8.5℃
  • 흐림금산 10.2℃
  • 구름많음강진군 10.8℃
  • 흐림경주시 11.3℃
  • 구름많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한우

김영란법 시행전부터 한우산업에 악영향

한우자조금, 23일 김영란법 시행대응을 위한 농가교육서 밝혀

 

추석을 앞두고는 한우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올해는 김영란법 등의 영향으로 하락이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농업인단체연합회와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가 주관하여 지난 9월 23일까지 전남도의회 초안실에서 김영란법 시행대응을 위한 전남농업 발전방안 교육 및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한우협회 김영원 국장은 김영란법이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영원 국장은 김영란법 시행전인데도 2013년과 2014년 추석 1개월 전에 비해 18%와 10%가 각각 상승했는데 올 추석에는 오히려 3%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축협의 경우도 예약이나 작업물량이 예년보다 10~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란법에서 국내 농축산물이 제외되는 개정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농민단체에서 100만 대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한우협회에서는 국회의원의 동의서를 적극적으로 받고 있어 9월 22일 현재 85명의 국회의원이 동의 서명을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