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4.6℃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1.2℃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2.4℃
  • 맑음제주 4.2℃
  • 구름조금강화 -5.8℃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한우

홍콩 입맛 공략위한 한우 현지 마케팅 강화

한우, 홍콩 수출 1주년…2016 홍콩 한우 페스티벌 개최
한우자조금, 현지 수입업체 한우 공동로고 사용 업무협약
최고 품질, 안전성 부각, 한우 프리미엄 이미지 통해 세계 시장 공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홍콩 한우 수출 1주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한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16 홍콩 한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홍콩총영사관, 홍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홍콩 한우 수출 1주년을 기념해 홍콩 현지에서 우리 한우의 위상을 높이고, 현지 내 한우의 소비 확대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페스티벌 기간 중인 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홍콩 현지 유통바이어와 구매 담당자, 홍콩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을 초청, 수출 1주년 기념 유통 바이어 초청 리셉션을 개최한다. 특히 이 행사는 한우 수출 현황과 현지 마케팅 계획, 한우 공식 로고를 활용한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 소개와 함께 현지 8개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 공유를 통한 업무 협약 체결과 한우 판매 인증서 전달 행사를 통해 현지 유통업체들과의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우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행사도 이어진다. 홍콩 현지 유명 쉐프인 앵그스 쉐프를 통한 한우 요리 시연과 한우 요리 및 부위별 전시, 이력추적 및 등급판정 등 한우 관리 시스템 소개 및 시연, 여기에 행사장을 찾은 홍콩 유통 바이어 및 구매 담당자들이 다양한 한우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동시에 펼쳐진다.

 

이외에도 한우자조금은 오는 11일까지 홍콩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페스티벌 주간을 운영,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도 지원한다.

 

한국계 여성 스타 셰프인 ‘쥬디 주’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진주' 홍콩지점에서 현지 파워 블로거를 초청한 쿠킹 클래스 진행을 비롯해 진주, 마블링 등 현지 한우 판매 레스토랑에서 한우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념품 증정 프로모션, 국내 프리미엄 소주 업체인 ‘화요’와의 공동 마케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콩 프리미엄 마켓인 시티슈퍼 4개 점포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시식 행사와 함께 경품 증정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 1년간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인정받아 홍콩지역의 한우 수출량이 12월1일 기준 42톤에 3,118천$에 달한다.”며 “향후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려 홍콩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세계 속의 한우의 이미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