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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단결로 의료기기 강국도약 다짐”

조합 정총서 4대 핵심과제 추진의지 밝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의료기기 강국을 위해 올 한해도 정부와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조합은 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세계 의료기기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4대 핵심과제 및 중점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를 위해 국산장비 구매 촉진을 위한 정책개선 및 개발,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인력개발 지원,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기반 구축, 해외수출 인프라 활용 및 신규시장 개척 등을 주요 사업안으로 선정했다.


조합의 올해 예산은 70억8474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10억854만3000원 감액 편성했다. 


이재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국내외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내수경기의 부진과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일치단결로 의료기기 강국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힘줘 말했다.


조합은 올 주력사업으로 먼저 정책개발 기능 강화다.


의료기기산업 제도개선 협의회 운영 및 헬스케어산업위원회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해당 정부부처에 건의 및 개선요청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치료재료 전문협의체의 상시 운영을 통해 국산의료기기의 시장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인력개발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또 우수한 한국산 의료기기의 홍보를 강화하고 판로를 확대해 내수촉진의 기반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신규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지원 강화다.


현재 설치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및 중국센터의 활성화는 물론 추가로 우리가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을 선정해 새로운 거점 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 전시회와는 별도로 수출유망국을 발굴해 신규시장을 개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정상외교를 통해 구축된 몽골, 라오스, 멕시코국가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시장 개척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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