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은 지난 19일 괴산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에서 공동자원화시설 대상 실증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ICT 융합 공동자원화 액비 통합 모니터링시스템에 대해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 가축분뇨 질소와 인 양분회수 및 관리기술에 대해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가 강의하고 현장 설명을 했다.
가축분뇨자원화 사업단(단장 김동수)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구축을 위하여 무취 규격액비 생산모델 개발과 가축분뇨 질소‧인 양분회수 및 관리기술 개발의 실증연구과제를 추진중에 있다.
사업단은 동 연구사업을 마무리함에 앞서 이러한 연구성과 홍보를 위하여 지난 5월 19일, 괴산 실증현장에서 전국 공동자원화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서 사업단은 한경대학교에서 추진한 ICT 융합 공동자원화 액비 통합 모니터링시스템 은 공동자원화시설의 액비화생산시설의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액비 부숙도와 품질을 높여 무악취 고품질 액비를 생산하고 부대효과로 전력 사용량의 30% 절감(연간 약 1,500만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대학교에서 추진한 가축분뇨 질소‧인 양분회수 시설 은 가축분뇨에서 질소와 인을 회수하여 공동자원화시설 내 악취를 개선하고 토양양분집적 등 환경오염 문제 개선, 국가적 차원의 자원안보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회수된 양분을 제품판매할 경우 연간 약 8천만원의 수익을 기대된다고 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공동자원화시설 운영자들은 실제 현장에 적용되었을 때의 경제적, 부가적 효과와 향후 전국 보급방향에 대해 확인하고 관련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사업단은 이러한 홍보성과를 토대로 연구사업 종료일까지 최종 보완, 마무리한 실증결과를 농식품부에 건의하여 전국적으로 보급,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