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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 “한미 FTA 폐기·농협 적폐청산하라”

18일 여의도 문화광장서 ‘농민권리와 먹거리 기본권 실현위한 전국대회’ 개최

‘농민권리와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국대회’가 18일 여의도서 열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농민단체들은 18일 오후 2시 여의도 문화마당 일대에서 ‘농민권리와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한미 FTA 폐기 및 농협적폐청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이번 대회와 관련 “농민을 위해 만든 농협이 농민의 소득은 뒤로한 채 고비용·저효율의 조직 운영에만 급급해 농민·농업 전반에 걸쳐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국감에서도 크게 질책 받았지만 반성은 커녕 관련 기사 막기에만 급급하다”고 지적하고 “농민·농업이 존중받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적폐를 청산해 협동조합의 본연의 취지인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250만 농민들의 전폭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이번 농민대회에서는 ▲한미 FTA개정협상을 규탄하고 폐기를 촉구한다 ▲농협중앙회 적폐청산을 촉구한다 ▲농민헌법 활동을 정치적으로 발전시킨다 ▲개헌과 개혁을 방해하는 반개헌정치세력을 규탄한다 ▲쌀 1kg 3천원 보장 등 농정개혁을 촉구한다 를 근간으로 삼고, 농업 전분야에 걸친 적폐청산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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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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