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이후 3개월만에 또다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3분경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북구 용흥동 산109-2에 설치된 땅밀림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의 계측치를 확인한 결과 변위발생 등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여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경북도·포항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땅밀림 피해지역 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