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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협 적폐청산 못하는 김병원회장 물러나라”

한우협회, 김병원 농협회장 선거법 위반 항소심 공판장 앞에서 기자회견
“농민이 살고, 농업 발전위해 농협 환골탈태해야” 적폐청산 촉구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17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공판이 열리는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농협중앙회 적폐 청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 적폐청산 못하는 김병원 중앙회장은 물러나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홍길 회장은 “농민은 연간 4천만원도 못 버는데, 농협중앙회장은 7억원 이상을 받고있다”고 지적하고  “농민이 살고,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협이 농민존중·농업중시 조직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농민들은 끊임없이 농협개혁을 외쳐왔고, 작년에는 전국한우협회가 외쳤던 농협적폐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김병원 농협회장이 앞장서야 하나 그간 보여준 것은 너무나 가식적인 “농민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허울만 주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각종 악재로 위기에 처한 우리의 농업이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재판과정에서 농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재판부에 거듭 호소했다.


한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회장 당선직후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작년 12월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아 17일 오전 11시10분부터 항소심 공판이 열리게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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