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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에너지음료 제품에 ‘에너지’ 사용금지

연말까지 에너지→각성제 대체·우르두어로 임산부·어린이 섭취 경고삽입

파키스탄 펀자브식품청(PFA)은 에너지음료 제조업체에게 제품 라벨의 ‘에너지’라는 단어를 삭제할 것을 명령했다.


이는 과학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음료 내 성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과음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고카페인 음료에 대한 규제 마련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명령은 세계 최초로 해당 음료의 핵심부분인 ‘에너지’라는 단어를 삭제하는 것이다.


PFA의 과학자문위원회는 해당 음료가 몸에 영양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기보다는 카페인, 타우린, 과라나 등을 다량 섭취함으로써 비축된 에너지를 빠르게 방출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PFA의 명령에 따라, 에너지 음료제조업체는 연말까지 제품 라벨의 ‘에너지’라는 단어를 ‘각성제(stimulant)’로 대체하고, 공용어인 우르두어로 임산부 및 12세 미만 어린이의 섭취에 대한 일련의 경고를 삽입해야 한다.


또 청은 펀자브에서 매년 3억1200만 캔을 판매하는 에너지음료 제조업자에 카페인 함량을 200ppm, 즉 현재 레드불 함량의 절반으로 제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청은 업체들과의 마라톤협상 끝에 대부분의 업체에서 새로운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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