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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생백신 개발 서둘러야”

검역본부, 2019년도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전문가협의체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주요 소 질병에 대한 국내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소질병 분야의 현장 애로 문제 발굴 및 2019년도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7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협의회에서는 최근 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결핵병의 검사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소질병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문제되는 소질병과 관련한 현장애로 사항에 대한 깊은 논의가 있었다.


경제적 손실이 큰 소바이러스성 설사병(BVD)은 농가 감염율이 증가하고 있어 질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한 농가의 자발적 방역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전 세계적으로 추진중인 BVD 생백신개발 연구에 대해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농가의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단위 항생제 사용요법 개발 필요성이 제시되었으며, 다부처협력을 통해 축산분야 전체 항생제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외에도 최근 소에서 원인미상 유산 질병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과제 추진 및 소의 주요질병인 대장균 설사증 예방을 위한 생백신 개발, 큐열 및 진드기 매개 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성도 제기됐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축산 현장애로 문제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적극 수렴하여 차 년도 국가개발 연구사업 및 방역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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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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