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 이하 한농연) 출신 출마자가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26명, 기초의원 150명 등 총 180명이 당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한농연은 한국농업의 회생과 발전을 위해 지역중심 협치농정체제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지역 농업·농촌의 실정을 잘 아는 지도자가 꼭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번 선거에서 농업계 출신 후보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김지식 회장은 “한농연 출신 인사가 대거 지방 정부와 지방 의회에 진출해 지방 농정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농정 개혁 과제를 시급히 추진해 줄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