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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신선도·위생관리…“최상 돼지고기만 공급”

[업계화제]최첨단 자동화로 고품질 축산물 공급하는 ‘도드람김제FMC’
선진지 기술 벤치마킹통해 위생관리 수준 한층 높여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축산식품 구입 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면서 관련 업계는 식품의 신선도 유지에 더욱 힘쓰고 있다.

축산식품이 생산단계부터 유통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도달할 때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온도 및 위생 관리가 필수다.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축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냉장, 냉동 온도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유통 바이어도 고품질의 돼지고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농협경제지주 의뢰를 받아 유통 바이어 1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 축산물 소비 행동 및 브랜드 인지도 조사 연구’에 따르면, 축산물 유통 시 구매 판단 기준으로 품질(33.5%)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드람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국내 최첨단 종합식육가공센터 도드람김제FMC를 본격 가동하고, 유통업자들에게 최상의 신선도를 갖춘 고품질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도드람김제FMC는 일 3천 두의 돼지를 도축, 부분육과 부산물로 가공할 수 있는 대규모 종합식육가공센터다. 도드람은 덴마크와 독일 등 축산물 가공 선진지 기술을 벤치마킹하여 도드람김제FMC 주요 공정에 유럽 설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산과정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도드람김제FMC의 가장 큰 경쟁력은 철저한 신선도 및 위생관리다. 도드람김제FMC는 돼지 지육 컷팅 위치를 자동 계산하여 절단하는 자동이분체로봇부터 자동화 예냉실, RFID내장 트레이를 활용한 제품정보처리시스템, 로봇파렛타이저 등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해 도축 · 가공 · 물류 등 과정에서 작업자의 손이 제품에 닿는 횟수를 대폭 줄여 교차오염을 최소화했다. 또한, 물류자동화창고를 통해 팔레트 별로 제품의 종류와 유통기한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등 재고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돼지고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철저한 온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공장 내 온도는 위생구역 7도씨, 일반구역 10도씨로 법적으로 정해진 온도보다 낮게 유지하며, 지육의 급냉터널 체류시간을 기존 설비 대비 1.5배 늘려 심부온도를 더 빠르게 낮춘다.

도드람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한돈을 선보이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어느 한 과정에서도 위생 및 온도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도드람 김제FMC를 통해 축산 유통바이어분들이 더욱 향상된 품질의 돼지고기 물량을 확보하고,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이 신선한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김제FMC는 한돈 브랜드 도드람이 전북 김제 지평산업단지 5만2444㎡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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