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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방안 모색

‘제6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개최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식품 소비경향 변화로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 ‘가정간편식(HMR), 혼밥 등 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6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시 종로구 소재 정부서울청사 열린소통포럼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국내외 외식 소비 환경 △HMR 시장 확대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 방안 △사이버 감시기능 통합운영을 통한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최근 혼밥, 가정간편식, 온라인 시장 성장 등 소비자 식품 소비경향 변화에 발맞춰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및 온라인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즉석밥, 즉석국 등 가정간편식에 HACCP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가정간편식 생산‧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원료, 제조공정 등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감시기능을 통합한 사이버조사단을 신설해 온라인상의 식품 불법유통, 다이어트 및 질병치료 효과 등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간편식 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앞으로도 국민의 식품 소비성향을 분석해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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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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