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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 ‘Smart HACCP 협의체’ 발대식

정부·공공·산업·민간전문가 20여명 참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6일 청주 오송 본원에서 정부·공공·산업·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Smart HACCP 협의체’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mart HACCP이란 IoT 기술을 활용해 각종 기록일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과 주요공정의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데이터의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 실시간 HACCP 종합관리시스템을 말한다.


Smart HACCP 협의체에는 식약처, 농식품부, 검역본부, 국립축산과학원 등의 정부기관, 한국정보화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한국식품산업협회,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등의 공공기관,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 농심엔지니어링, 엄선 등의 산업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겨울나무 등 민간기관까지 각계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주요 사업내용 및 안건에 따라 분과별 자문위원회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Smart HACCP의 보급 및 확산 △HACCP 공공데이터 개방 활성화 △ICT 기반 식품안전 이력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 HACCP인증원정보화사업의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사·축사에 이어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의‘HACCP 인증현황 및 Smart HACCP’에 대한 설명과 함께 HACCP인증원 정보화 사업추진현황(박세락 PM), Smart HACCP 보급·확산 관련 토의(박정일 정보통계팀장)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과정에서 참석자들은 기존의 HACCP심사는 낱장의 HACCP 관리일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인 반면, Smart HACCP을 적용하면 자동적으로 시스템에 기록이 남게 됨으로써 Smart HACCP 적용에 따른 심사방식 개선 등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며, 식품업체가 Smart HACCP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각종 혜택 및 유인책 마련도 함께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HACCP관련 정보가 여러 개별기관에서 각각 관리되면서 식품안전관리이력정보가 단절되는 문제점이 있어 ‘ICT기반 식품안전 통합 이력관리 플랫폼의 구축’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전종민 Smart HACCP 추진 사업단장은 “Smart HACCP을 통한 기록관리의 실시간 자동화로 기존의 사후점검 방식의 식품안전관리를 실시간 선제 대응으로 전환하는 식품안전분야 패러다임의 혁신을 기대한다”며“각계의 다양한 의견 및 이슈 등을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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