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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성난 한돈농가 총궐기 “돼지에 음식물폐기물 급여 전면금지하라”

한돈협회,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 개최
환경부에 휴대 불법 축산물 유입금지 강화 방안 마련 등 촉구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한돈농가들이 19일 세종시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돼지에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전면금지”를 촉구하며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임원 각 지부장 및 전국 한돈농가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궐기대회에서 ▲돼지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전면 금지 ▲북한 ASF 발생에 따른 야생 멧돼지 개체수 선제적 저감 대책 수립 ▲공항·항만을 통한 휴대 불법 축산물 유입금지 강화 방안 마련 등을 환경부에 촉구했다.


하태식 회장은 “음식물폐기물과 야생멧돼지 주무부서인 환경부의 안이한 현실인식이 핵폭탄같은 재앙의 단초가 될수있다”고 지적했다.



하 회장은 “음식물폐기물 급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유럽연합은 20년전부터 금지해왔고 중국도 전면금지하고 있는데 왜 우리만 손 놓고 있는가”라고 반문하여 “처리업체 공급을 포함한 돼지에게 음식물폐기물 급여 전면금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해외불법 축산물 유통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했다.

하태식 회장은 “축산물 불법유통은 ASF 발병의 가장 크고, 현실적인 위험요소”라고 지적하며 “전국의 공·항만에서 압수된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마당에 불투명한 밀수 축산물은 더욱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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