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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ASF 발생국 제한·양돈농가 불참…국제축산박람회 잠정 연기

대구 EXCO서 3일간…214개 축산업체·관련 기관 참여
행사장 출입구 대인 소독조·행사장 곳곳 발판 소독조 비치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4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개최를 [속보] 추진사무국은 23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 6개 축산단체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지만 추진위에서 잠정 연기 결정을 한것. 


올해 11회째를 맞은 국제축산박람회는 ‘미래의 공유(Sharing Tomorrow)’를 주제로 축산 기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 등 축산 관련 종사자들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214개의 축산업체와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장은 축산업체, 축산기관, 소비자체험, 행사지원 등 4개 존으로 구성했다.


■ 축산업체 존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종축, 생명공학, 생산기술, 농장경영·컨설팅 등 축산 관련 업체 184개가 실내·외 전시장에 555개 부스를 운영하여 축산농가와 관련 업체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축산기관 홍보 존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마사회 등 축산관련 기관과,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한우협회, 낙농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종축개량협회, 인공수정사협회 등 축산관련 17개 단체가 업무 홍보를 위한 5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축산환경학회, 한국가금학회, 낙농진흥회에서 학술대회, 심포지엄,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야외 소비자체험 존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도심 속 승마 체험장’과 구입 후 실비만 부담하면 바로 한우를 마음껏 시식을 할 수 있는 숯불구이 장터를 박람회 기간동안 운영한다.


실내 체험 존 =계란자조금의 ‘계란 페스티벌’과 한돈, 낙농, 오리, 토종닭 등 국내산 축산물 시식행사 및 소비자들이 우리 축산업에 대해 친근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무료로 관람할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축산물 숯불구이 장터는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양돈농가와 관련업계의 참여를 제한하고,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위해 ASF 발생국의 참여를 제한하고 행사장 입구 등 곳곳에 발판 소독조와, 대인 소독조 등 방역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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