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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대 계란생산지 영주서 ‘에그투게더’ 진행

계란자조금, 영주시에 K-계란 30,000개 기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달 26일 경북 영주시청(시장 장욱현)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영주시에 K-계란 30,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황장규 대한양계협회 영주지부장,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영주시에 기부된 K-계란은 계란 농가들이 힘을 합쳐 모은 자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계란 생산비가 급등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경북 영주는 약 400여 농가가 약 250여만 수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는 경북 최대 계란 생산지역이다.

 

영주시에 기부된 계란 30,000개는 영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되었으며, 도시락배달, 무료급식 등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양길 위원장은 “경북 최대 계란 생산지역인 영주의 계란 생산 농가들이 우리 이웃들을 위해 먼저 앞장서서 계란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고급 단백질과 각종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K-계란이 다가오는 겨울철, 우리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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