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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글로벌 농식품 시장 트렌드·전망 웨비나 개최

aT, 14~16일까지…수출기업 대상 권역별시장 이슈·제도변화 강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식품 수출업계의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2023 글로벌 농식품 시장 트렌드·전망 웨비나’를 개최한다.

 

공사는 K-푸드의 주요 수출시장인 북미, EU, 중국, 일본, 아세안 지역 진출 확대를 위해 수출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최근 시장 이슈와 주요국 수입 제도 변경 사항 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강연 일정은 14일 ▲ 주요국 비관세장벽 관련 이슈 ▲ 북미 농식품 시장분석 및 2023년 전망 강연을 시작으로, 15일에는 ▲ 중국·일본과 아세안 농식품 시장분석 및 2023년 전망,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 주요국 식품첨가물 및 유해물질 주요 이슈 ▲ EU 농식품 시장분석 및 2023년 전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서는 2023 글로벌 식품시장 주요 트렌드인 ▲ 지속가능한 식품 소비 증가 ▲ 식물 기반 식품의 다양화 ▲ 기능성 식품의 인기 ▲ 배달서비스의 급속한 성장 ▲ 푸드테크 개발 확대 등 수출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소개해 수출기업의 경영활동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강화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로 농식품 시장의 트렌드 변화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사는 수출기업들이 세계 농식품 시장 트렌드와 주요국 수입 제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성 있는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 글로벌 농식품 시장 트렌드 및 전망 웨비나’는 행사 당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웨비나 영상과 관련 조사보고서는 농식품수출정보 누리집 ‘카티’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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