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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

육우가격 폭락 대책 마련 절실…정부·농협에 지속적인 노력 촉구

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 2023년도 임원회의 개최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는 1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육우 도매가격의 폭락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미 사료가 폭등으로 어려워진 사육여건 속에 육우 도매가격의 폭락 등으로 육우농가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육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지난 해 시행된 군급식 제도개선으로 군납물량의 급격한 축소가 우려됨으로써 육우군납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만큼, 이날 함께 진행된 육우군납상설협의회에서는 육우군납물량의 정상화를 위한 지속적인 농정활동을 농협 측에 주문하기도 하였다. 

 

유종현 위원장은 “최근 육우가격 폭락현상은 작년 도입된 군납물량의 축소 등과 결코 무관하지 않은 만큼, 정부가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야 함”을 강조하면서, “유관기관 및 농협 등도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으로 농가경영 회복에 조속히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협회장은 “현재 만연하는 젖소 송아지 거래단절 현상은 향후 육우산업 기반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누차에 걸친 대책마련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촉구하고 있는 중”이라 말하고, “벼랑에 몰린 육우산업과 농가경영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각 주체에 유기적인 협조를 촉구하는 한편, 협회 역시 육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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