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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유럽의 심장 프랑스에서 K-푸드 수출 확대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프랑스 현지시간 1일 파리 인근 로예 소재 K-푸드 가정간편식(HMR) 현지 제조업체인 SIAS(시아스)의 생산공장을 방문해 냉동볶음밥 및 만두 등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유럽시장 내 한국식품 경쟁력 강화 및 소비 저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최근 유럽 내 한류 열풍과 간편식 선호 트렌드 확산에 따라 만두류 등 가공식품 소비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맞춤 HMR 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유럽 내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하고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리 소재 프랑스 최고급 백화점 중 하나인 봉마르쉐(Bon Marche) 식료품점을 찾아 현지 프리미엄 식품 트렌드를 확인하고, 한국식품관 내 K-푸드 입점 현황을 점검한 뒤, 한국식품 입점 확대와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봉마르쉐(Bon Marche) 한국식품관에는 프리미엄 김치, 전통장류, 참기름, 유기농쌀 등이 입점되어 있으며, 입점 경쟁이 치열해 입점 자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명품 제품임을 입증한다.  

 

잇따라,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퓨전레스토랑 옥타브(OCTAVE)에서 줄리엣 주(Juilette Ju) 대표이자 셰프,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곽재근 농협 프랑스사무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식재료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화 전략과 김치를 비롯한 K-푸드의 홍보 마케팅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다양하고 우수한 한국산 식재료는 메뉴의 맛과 품질을 높일 뿐 아니라, 창의적인 요리를 위한 필수 재료”라며, “세계인들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접해보면 K-푸드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대표 전통식품이자 최고의 식재료인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현지식 요리 개발과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힘을 모아 K-푸드의 세계화와 더불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제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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