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3년 12월 1일 –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오늘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의 발전을 돌아보고, 언론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준희 현 회장의 인사말

이준희 현 회장은 기념식에서의 인사말을 통해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지난 발전 과정과 그 의미를 깊이 있게 되짚었다. 그는 협회가 언론계 내에서 수행해온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언급했다.

이준희 회장은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언론 환경의 변화와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협회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것이 민주사회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협회와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관 전임 회장의 소회

김철관 전 회장은 퇴임 소회를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언론 발전을 위해 어떻게 기여해왔는지를 회고했다. 그는 협회가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겪어온 도전과 성취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철관 전 회장은 현재 언론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언론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 특히 정치적, 경제적 압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언론계가 더욱 단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언론계의 현재 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했다.

내빈 소개 및 축사

행사에는 우희종 언론 소비자 주권행동 공동 대표, 정성희 사무처장, 임순혜 미디어 기동 연대 대표 등 다양한 언론 관계자 및 인사들이 참석했다. 각 내빈들은 일어나 인사를 하며,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우희종 대표는 축사에서 현 정부 하에서 언론이 겪는 어려움과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언론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인터넷 매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자본으로부터의 자유로움과 그로 인한 어려움을 지적했다.

행사의 의의

이번 기념식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창립 21주년을 기념하며,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언론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언론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언론의 자유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